미페00.png


오늘자 일베 최고 유명인이 판매한다는 낙태약 미페프리스톤(미페진,미프프렉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미페01.png


이렇게 기사까지 퍼오면서 안전한 낙태약이라고 광고를 한다

물론 "불법"이다


미페03.png


그리고 검색을 해 봐도 해당기사는 종범이다...



본격적으로 이 약에 대해 알아보자..



미페프리스톤은 게보X,펜X잘 처럼 제약회사에서 지은 약 이름이고

1988년 프랑스에서 RU486이란 이름으로 처음 개발 되었다고 한다


이 RU486은 낙태약, 사후피임약으로 각광을 받아왔고 2000년 미국 FDA 승인을 거치게 되면서

미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합성 스테로이드제인 이 RU486은 호르몬을 제어해서 수정란이 자궁 착상 하는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배아가 자궁에 착상을 해서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이 있어야 하는데 이 RU486은 호르몬의 공급을 끊어 이 착상을 방해하고

더 나아가 착상된 태아를 강제로 떼어내는 역할까지 하는 무서운 약이다


Ru486을 복용하고 이틀후에 미소프로스톨이라는 약을 한번 더 복용을 하면 자궁수축이 되면서

낙태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미소프로스톨은 십이지장궤양에도 처방되는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있는 전문약이다.)


※비슷한 작용을 하는 사후피임약인 플랜 B는 74후 3일 내로 복용을 해야하는데 이는 수정된 난자가 자궁까지 가서

착상을 하기전에 이 착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온 엘라라는 사후피임약은 74후 5일후까지 먹어도 임신을 피할 수 있다고 하자 "낙태약"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 RU486은 임신 7주 사이에 복용을 하면 92~95%까지 효과가 있고

9주까지는 25%라고 한다


부작용은 없느냐?


미페02.png



왜 없어 있다 당연히...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그런데 미국의 FDA에서 승인했고 사망자수를 봤을때는(고인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렇게 위험한 약물은 아닌듯 하다...






근데 왜 문제가 되냐?



일단 대한민국은 "낙태"가 불법이므로 낙태약 자체를 사고 파는것 부터가 문제고


또한 국가에서 수입을 금지시킨 전문의약품을 밀수했기에 불법이고


전문의약품을 마음대로 팔았기에 불법이고



가장 중요한게...



낙태약    네이버 뉴스검색.png


그 약들이 제대로 된 약들인지가 가장 의심스러운거다...


거의가 중국에서 들여오는건데 돈을 10원이라도 더 벌기위해서 가짜계란도 만들고

우유에 멜라닌을 퍼부어서 팔고 하수구에서 기름떠서 식용유 만드는데가 중국이다...


거기서 밀수된 약을 믿을수 있을까?



낙태약 비타민    네이버 뉴스검색.png 낙태약 비타민    네이버 뉴스검색.png


차라리 "비타민"은 낫다... 

18만원짜리 오줌을 며칠간 눴을 뿐이니까


낙태약 마약    네이버 뉴스검색.png


근데 마약성분이 든 약까지 팔아 처먹는다


미국에서 FDA 승인까지 받은 약도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중국에서 제조된 정체불명의 약을 먹는다면????



법 어기고 애도 안떨어지고 몸 망가지고 돈 날리고...


그랜드 슬램이 따로 없다







그리고 지금 호X산부인과나 로X산부인과를 저 약을 파는 조선족들이랑 엮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쟤들은 그냥 병원이름만 지껄이는거지 실제로 병원하곤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된다

병원에서 미쳤다고 위험부담 안고 밀수까지 해서 약을 팔겠냐? 몰래 수술 쓱싹 하는게 더 편한데?

병원이랑 연관된 애들은 "수술브로커"들이고 저 약쟁이들은 그냥 병원이름 지껄이면서 신뢰감만 주려는걸로 보인다


병원이랑 엮으려면 약쟁이들을 까면서 수술가능하다고 메일보내라는 애들을 족쳐야 할듯하다



오밤중에 뭐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다만 


이슈가 되길래 일단은 이래저래 조사하면서 한번 써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