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난 데라보지가 아니지만
데정자도 아닌 평범한 데청년(창년아님ㅎ)이기에
막 시작한, 혹은 이제 막 예토한 데정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똥을 싼다.
들어가기에 앞서, 초반 빛은 이벤던전에 그냥 다 쏟아부우면 된다.
(현재 2주년 이벤중이다. 무조건 나나,나타샤 던전 각 100클씩 해라. 무조건이다 무조건)
이벤던전으로 랩 40정도는 하루만에도 찍을 수 있다.
레벨 30을 찍었으면 7성 커먼 선택권을 선물로 받았을 것이다.
니가 들은게 있으면 졷대로 받아도 되지만 아직 뭘 모르겠으면 이 글을 읽어봐라
데메의 컨텐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PVP (아레나, 콜로세움)
레이드 (마왕)
물론 최종적으론 두 컨텐츠를 모두 즐겨야 하지만, 아직 데정자인 넌 하나로도 벅차다.
그럼 이제 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접할 것인가?
대부분의 데게이들은 레이드 덱을 먼저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는 보상의 차이다.
데정자인 넌 아레나든 레이드든 랭킹 보상, 시즌 참여 보상은 꿈도 못꾼다.
너가 획득해야 할 보상은 참여 보상인데, 이는 아레나에도 레이드에도 있다.
하지만 그 획득 방식은 전혀 다르다.
아레나 참여 보상은 전적의 횟수에 따라 지급된다. 니 덱이 1성 한개만 있는 노짱 운지하기 직전의 상태라도 계속 돌리기만 하면 준다는 말이다.
게다가 아레나 보상은 시즌(2주)에 한번씩만 주기 때문에 사실상 이 보상으로 성장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레이드 참여 보상은 너의 딜링에 따라 지급된다.
마왕, 머마왕마다 일정 딜량 이상을 달성하면 즉시 지급되는 방식인데, 데정자인 너희가 첫 목표로 삼아야 할 딜링은 5000만이다.
물론 1타 칠 때마다 5천만이 나와야 하는게 아니라, 마왕 머마왕 각각 한 번 등장할 때마다 총 딜량이 5천만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레이드 참여 보상을 보면 알겠지만, 5000만까지 치면 소환 티켓을 3장 획득할 수 있다.
소환 티켓은 곧 진화포인트로 연결된다. 데정자가 급성장을 하기 위해선 진화포인트가 죽은 노짱이 숨기려 했던 횡령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
자, 그럼 너의 목표는 정해졌다. 레이드 5천만딜하기!
그럼 이제부터 그 방법을 아라 보지
레이드는 마앙 하나를 대상으로 딜을 퍼붓는 간단한 컨텐츠다.
레이드에는 광포화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50턴이 지나면 마왕이 존나쌔진다.
대충 유민이가 안타까운 사고로 고인이 되기 전의 김05가 그 후의 김05로 변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레이드는 50턴 내에 최대한 많은 딜을 쏟아붇는 게 목적이다.
물론, 50턴동안 내 카드가 안죽도록 하는 게 먼저겠지만
(어떤 미친 슨상님은 광포화걸린 마왕을 뚜드려패기도 하는데, 그건 그냥 불가능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리하면, 레이드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두가지다.
1. 50턴동안 마왕한테서 버티기
2. 50턴 내에 최대한 딜 많이넣기
물론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1번이다. 그리고 너의 목표인 5천만딜은 1번조건만 충족해도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50턴동안 마왕에게서 버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
일반적인 마왕에서 필요한 것은 총 3가지다.
1. 마왕의 크리티컬 확률 감소
2. 마왕의 평타딜을 버틸 수 있는 DP + DP버프
3. 힐러
여기서 너가 30레벨 보상으로 받은 7성 커먼 선택권을 써야될 때가 왔다.
필자가 추천하는 첫 7성은 단연코 헤라클레스(포세이돈 + 하데스)다.
헤라클레스의 고정옵션은 다음과 같다.
공격 시, 아군 전체 DP 1200 상승
공격 시, 적의 크리티컬 발동 확률 20% 감소
크감은 50턴 버티기에 있어 제일 선행되어야 하는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데정자에게 있어 가장 적합한 첫 7성이다.
더불어 3턴만 지나면 DP뻥이 최대치에 달하는데... 이 얼마나 사기카드인가!
그리고 레이드덱의 카드들은 DP를 최소 3000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헤라클레스의 경우 기본 DP가 있기 때문에 템 하나만 달아주면 충분하겠지만, 이후에 뽑아야 할 카드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게임 진행 도중 DP템을 가진 유니크가 나오면 막 갈지 말고 어느정도는 모아두길 추천한다.
크감과 dp를 해결했으니 이제 남은건 힐러다.
레이드 대표 힐러는 두 카드가 있다.
이그드라실(스쿨드 + 울드) / 프리그(이시스 + 전우치)
이그드라실은 크리덱의 힐러, 프리그는 스발(스킬발동)덱의 힐러라고 보면 된다.
이그드라실은 일반/크리티컬 공격시 아군 힐 + 적 스발감이라는 옵을
프리그는 피격시 아군 스킬발동확률 증가라는 유틸옵을 갖고 있다.
선택은 너의 몫이나, 프리그를 선택 시 힐스킬이 두 개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붙는다.
<프리그 - 스발>
몇 레벨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레벨업 보상으로 바니걸 히카리라는 유니크를 줬을 거다.
이 카드를 40레벨 찍으면 기억흡수라는 스킬을 주는데, 이게 스발덱 힐러들이 쓰는 기초적인 힐스킬이다.
이 카드 외에도 또다른 힐스킬이 있다면 (ex. 2주년 기념 카드의 피에스타 등) 프리그를 고려해볼만 하다.
만약 바니걸 히카리를 포함해 힐 스킬 2개를 구했고 스발덱을 지향한다면 프리그를 만들고 레벨은 딱! 39만 찍어라
40레벨을 찍으면 스킬슬롯 세개가 열려서 힐스킬 세개를 박아줘야 한다. 나중에 힐스킬 세개 구하면 그때 40찍어도 늦지 않다.
이후의 진로는 데라보지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줄거야 (사실 난 스발덱이 없거든ㅠ)
만약 힐스킬이 없다면 어쩔 수 없다. 데메인의 90% 레이드 3티딜의 아다를 때준 이크리로 가는 수밖에
<이그드라실 - 크리>
이그드라실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일크공시 아군 전체힐이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그드라실의 힐량은 이그드라실의 AP에 비례하므로 안정적인 힐량을 위해서 AP를 최소 36000 이상은 찍어주는게 좋다.
또한 일크공시에만 힐이 가능하니 스킬은 최대한 못쓰게 해야한다.
따라서 39랩까지만 찍어주는것이 좋다.
스킬은 스킬 전승시 랜덤확률로 전승되는 유니크스킬 화염문신 이라는 스킬을 달아주자.
나중에 더 낮은 확률의 스킬을 구하면 바꿔주면 됨
이후의 진로는 크리덱이니 크리확률을 높여주는 카구츠치(축융 + 프레이야)를 먼저 뽑은 후
ap버퍼인 타르타로스(아레스 + 요그소토스)를 뽑고
재행딜러 : 리베르타스(하스터 + 축융), 클라우디에(오딘 + 레아), 가브리엘(에아 + 레아) 중 두 카드를 넣으면 된다.
(ap는 가브리엘이 제일 낮으므로 리베르타스와 클라우디에 두 카드를 추천함)
근데, 간혹가다 이그만으론 스발감이 부족한 마왕이 나오는데
벨로보그(모리안 + 신드바드) 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벨로보그의 고옵은 피스발감 15%, 공격시 엪증15%로 헤클에 버금가는 유틸러다.
다만 이크리에게 엪증은 타르타로스(엪증 + 재행)이라는 매우 훌륭한 카드가 있기 때문에, 특수한 마왕을 제외하곤 타르타로스를 사용한다.
- 데정자에서 레이드까지 -
2부는 데정자의 PVP로 준비하겠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