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16GB.jpg


선택의 기준?



본인이 얼마나 연사를 치는가에 따라서 결정하면 된다.

그리고 촬영하는 데이터의 크기


일반적으로 JPG 촬영의 경우 카메라 성능이 크게 뒤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근에 나온 카메라의 경우 지속적으로 촬영이 가능한 편이나


RAW, TIFF 등 무손실 압축 혹은 무압축 데이터의 경우 용량이 상당히 큰편으로 연사에 제한을 받게된다.

그러한 이유로 가급적 빠른 속도의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있는게 도움이 된다.



촬영 매수는 촬영 데이터 크기, ISO에 따라서 변화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


용량을 정한다면 기본적으로 촬영 나가서 자신이 얼마나 찍어오는지 생각해보고 쓰는편이 좋다.

반드시 고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1000만화소 단위의 카메라라면 

장당 RAW 데이터로 20MB 안으로 결정되며 JPG는 fine 기준으로  8MB 안으로 촬영이되며


2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라면

장당 RAW 데이터로 40MB~50MB 정도 육박하며 JPG는 FINE 기준으로 25MB언저리다.

(경우에 따라서, 저감도, 언더, 오버로 데이터 값이 없는 부분이 있을경우 압축률은 더 상승해서 용량이 더 작아질 수는 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계산이 잡히리라고 생각한다.



JPG를 일반적으로 촬영하는 게이라면 4~8GB의 메모리 카드로도 충분히 차고 넘치게 촬영이 가능하며

RAW 촬영을 하는 게이라면 일단 최소 8GB 정도 확보, 추천은 16GB,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32GB 이상을 추천한다.


물론 케바케기 때문에 자신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적당한거 골라서 쓰는게 제일 좋다 


추천회사는 샌디스크, 트랜센드 두개의 회사를 제일 추천한다.

나머지 회사의 경우 신뢰할만하다는 글과 얘기를 그렇게 들은적이 없기에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둘중에서 추천을 하라면, 


샌디스크 쪽으로 추천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메모리 에러 났던 카드는 트랜센드 사용하면서 몇번 겪었었고,

샌디스크 메모리 사용하면서 메모리 에러는 겪지는 못했었던거 같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메모리 에러나는건 본인의 운이다. 항상 백업을 염두해둬야한다.




관리 방법


관리야 별다른 말이 필요할까 싶다.

카메라 관리하듯 동일하게 관리해주면 된다.


1. 충격에 주의할것

2. 무리한 삽입은 하지말것

3. 습기가 높은 환경에 두지도 말고 사용하지도 말것


이외에 더 있을까 싶기도 하다.

메뉴얼에서 하지말란건 하지말자.




이건 여기부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름 생각해볼만하다고 여겨서 더 적어본다.


1. 연사를 많이 친다면, 조금씩 쿨다운을 하는걸 추천한다.


나는 현재 사용중인 카메라가 5d mk2로 RAW 촬영을 주로 하고 있다.

몰아서 집중적으로 촬영시 10분안에 150장~ 200장 가까이 촬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데이터 자체를 크게 찍는것도 찍는거지만 연사를 사용하다보니 촬영 끝내고 바로 데이터를 옮길때 CF 메모리카드를 만져보면

뜨근하진 않지만 다소 열이 있는걸 느낄 수 있었다.

전자제품이고 부하가 걸리면서 열이 발생되는 부분이다보니

몰아서 찍는다면 촬영중 잠깐씩 쿨다운을 하는것도 메모리 사고가 나는걸 방지하는 방법이 될수도 있겠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메모리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연사 부분도 있겠지만,

카메라가 처리하는 속도를 메모리가 따라오지 못할 경우 저장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에러가 생길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따라서 메모리 자체가 따라오지 못한다면 느긋하게 촬영할 필요는 있다.


2. 항상 촬영을 새로 시작할땐 메모리 카드를 포멧하는걸 추천한다.


포멧이라는거 자체가 데이터를 지우는것도 있겠지만

메모리 저장공간에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포멧을하는걸 추천한다.

매번 일반 전체포멧하라는건 아니고, 카메라 상에서 큇포멧 해줘도 무방하다.


컴퓨터 리더기에 끼웠을 때 에러를 감지한다면, 사진 데이터 부터 일단 옮기고 무사한지 확인

그리고 전체 포멧을 한번 시키던, 오류검사를 한번 하던 하자.

가만히 냅두다가 메모리 에러나면 그 누구를 탓할 순 없다. 니 책임인거다.



3.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틈이 있다면 항상 저장하는게 좋다.


뭐 하루 출사 나가서 집에 돌아와서 데이터 넣는 수준이야 매우 바람직한 습관이지만

메모리에다가 몇일이고 몇달이고 쳐박아두는 행위는 매우 좋지 못하다.

언제 에러나서 날아갈줄도 모르는거고 날아갔다고 찡찡대봐야 데이터는 돌아오지 않는다.

항상 백업을 염두해두고서 촬영해서 애써 찍은 멋진사진 날려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이건 DSLR이고, 폰카고 똑딱이고 뭐고간에 모두 해당되는 얘기다 명심해라





이번에는 단순한 메모리카드에 관련된 글이었고,

다음번에는 메모리 카드가 에러났을 때 대처 방안과 복구 방법에 대해서 싸볼게



꽃주던 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