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は遂に帝国の版図に併合せられたり。(中略)我が国の朝鮮に於ける関係は、其の由つて来るところ深く且つ久し。実に神が此の国民の「祖先等に与へん」と誓はれしものなりと感ぜずんば有らず。(中略)「……韓国が禍乱の淵源たるに顧み」て韓国を其の保護の下に置きしが、此の目的を貫徹せんが為めに、更に進んで今回の併合を決行するに至れり。唯帝国自己の存在を安全にし、禍乱を根絶し東洋の平和を維持するに必要なるがためのみならず、日本は彼の半島を開発し、其の人民を誘掖し、東洋の進歩に貢献し、広く人道を世界に興起せしむべき天職を帯び、此の大任を負担するに最もよく適当せる、即ち既に神より「先祖等に」朝鮮国を「与へられ」たるものなるが故に、之を併有するの権利有るなり。(中略)日本は韓国の併有に於て、自己の親権を行へるものと解釈せらるるを最も至当なりと信ず。(中略)日本は今回の膨張に由りて、……大帝国となりぬ。(「大日本の朝鮮」、『福音新報』792号、1910年9月1日)。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 직후인 1910년 9월 1일 당시 일본의 대표적 기독교계 신문인 <복음신보>에 실린 논설이다.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은 드디어 제국의 판도에 병합되었다. 환란의 근원인 한국을 보호 하에 두었으나, 이제 나아가 병합을 단행하였다. 이는 화근이 될 소지를 근절하여 동양평화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일본과 반도를 개발하고 인민을 지도하여 동양의 진보에 공헌하는 일이다. 널리 인도적 정신을 진흥케 하는 일본의 천직이며, 대임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에게 조선이 주어진 것이므로, 이것을 가질 권리가 있다(신명기 31장).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에게 주리라 약속하신 것으로 알아야 한다. 한국의 영유는 일본의 친권을 행사하는 일이다. 병합으로 일본은 대제국이 되었다.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