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 이번 싸움은(사실 늘 그래왔었지만)

우파 VS 좌파의 싸움이 아니라

애국 우파 VS 기회주의적 우파 + 좌파의 싸움이다. 


자신의 이익과 상관없이 옳은 "가치"를 따르는 애국 우파인지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한지를 따지는 기회주의자인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간을 보려고 초선 6인을 먼저 내보낸듯한 느낌도 든다. 

그러다 상황이 불리하겠다 싶으니 아직 꼬리를 감추고 있는거지, 


근데 지금 새누리내 기회주의자의 대장급이라면 김무성 아닌가. 

박 대통령 등 뒤에서 비수를 꽂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웃긴게, 지난 대선 때는 참 남자답게 잘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딱 쿠데타를 일으킬 야심가의 인상인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KBS는 물론이고

새누리내 기회주의자들도 하나도 놓치지 말고 검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