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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태영 선수한테 날라차기

공을 보고 한것도 아니고 원래 차기로 맘먹고 차서 k리그 팬들에게 이청용은 ㅆㄺ로 불렸던 시절

당시 빨간딱지 먹고 퇴장당했는데 퇴장에 대한 징계 2경기 정지만 있었을뿐 추가 징계가 없어서 더난리였음

 

근데 이청용이 이때 김태영선수한테 이런게 처음이 아님

자기보다 김태영 선수가 나이도 훨씬 많은데 그전 경기에선 살인태클 날리고 퇴장당한적있음 저때가 두번째 행동이였음

 

 

그리고 친선경기인 이때도 베컴한테 살인태클 날리고 베컴도 이청용한테 살인태클 날리고

둘다 미쳤나 생각했던때

 

FC서울시절 이청용-기성용 둘다 멘탈 헬이라 욕 엄청 먹었는데

그중에서도 이청용이 더 심했음 저래서 둘이 친구구나 했을 정도로 멘탈이 헬헬헬이였음

 

그리고 다음해에 이청용은 박지성이 있는 프리미어리그팀인 볼튼으로 이적을 하게 됨

그리고 대선배이자 전설의 선배격인 박지성에게 전화를 하게 됨

 

박지성이 팬미팅에서 했던 말中

이청용이 첫 해외진출이자 epl로 진출을 한거니 힘들때 박지성한테 조언을 구하라고 주위에서 박지성 번호를 알려줬다고함

이청용이 먼저 연락하기 힘들테니 박지성이 먼저 연락해주길 바란다 했다함

그래서 연락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청용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함 박지성 당황 이청용 패기甲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박지성의 국대 위상

 

신영록 선수 인터뷰中

 

"지성이형이 먼저 말을 걸어 주기 전엔 후배들 어느 누구도 먼저 말을 걸지 못한다.

그만큼 지성이형은 후배들에겐 굉장히 큰 존재다.

그래서 지성이형이 밥을 먹을때 처음 보는 후배들을 먼저 불러 같이 밥을 먹자고 한다"

 

 

후배들이 자기를 너무 어려워하는거 같아서 친해지려고 노력해도 잘 안 허물어졌는데

이청용이 이러는게 너무 귀여웠던 박지성

 

 

“형! 시차 적응 잘하려면 어떻게 해요?”

“형! 밥맛 없을 때 찾을 만한 식당 좀 소개해 줘요.”

“형! 이번에 블랙번 원정 가는데 어떤 팀이에요?”


후배 이청용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박지성에게 전화를 건다.

 

"저는 지성이형한테 유럽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좋은지 등 사소한 것도 다 물어봐요.

지성이 형은 항상 귀찮아하지 않고 매번 친절하게 잘 답해줘요."

 

 

-불과 30분 거리에 박지성이 살고 있다.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편할 것 같은데.

"대표팀 주장인 지성이 형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매일같이 전화를 건다.

형하고 통화하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외로움도 달랠 수 있다"

 

볼튼으로 이적후 한번도 사고를 치지 않는 청량리

그리고 그뒤에 박지성과 이청용의 관계

 

 

이청용은 박지성과의 관계에 대해선

"친구가 되기 전에 나는 형을 무서워했다. 형은 한국에서 너무 큰 빅스타였기 때문"이라며 고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형제같다. 형은 나에게 친형과 같은 존재다 .

지성이형이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어떤 레스토랑의 음식보다 좋다. 형은 정말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 지성이형은 제가 경기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선수들과 친해지는 방법, 맛집, 모든걸 다 가르쳐 줘요.

그리고 제가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을때면 경기가 끝나자 마자 지성이형한테 전화가 와요. 

그래서 받으면 받자마자 제가 한 뻘짓에 가슴 졸이며 봤다고 열을 내며 막 뭐라고 해요"

 

 

 

"지성이형은 제 롤모델이자 멘토에요.

불안할때 형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하는것 만으로 불안함이 희석돼요"

 

 

일본 취재진의 최고 인기선수는 역시 박지성이였다. 23일 훈련을 마친뒤 돌아가는 박지성에게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기자들에 질문을 답한 후 지나가는 이청용을 붙잡고 "넌 영어로 인터뷰해"라고 농담을 던진 후

이청용이 인터뷰를 할 수 있게 자리를 비켜주었다.이에 이청용은"항상 형이 영어 테스트를 한다 아직은 쉽지 않다"고 답했다

 

 

박지성은 “여기까지 왔는데 이청용은 인터뷰 안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번에는 못 만날 것 같다고 하자

“에이! 요즘은 청용이가 대세인데 왜 인터뷰를 안 하느냐”고 핀잔을 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배가 듬직한지 이청용 얘기가 나오니 지쳐가던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 빛났다

 

 

나를 찾아오는 기자들중 몇은 지성이형이 가보라 해서 왔다는 기자들이 있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형에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지성이형이 너무나 좋은 선수라고 저한테 말해주고,

그런 말 들을 때마다 한국인으로서 친한형으로서 자랑스럽고,

팀 선수들이 지성 형의 생활이나 일거수 일투족을 궁금해하고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가끔가다 일정이 다르면 맨유 티켓을 원하면 저한테 부탁을 하고 제가 지성이 형에게 부탁을 하면 지성이형이 들어줘요."

 

왈본과의 친선경기때 혼다한테 백태클 날린 이청용

 

 

알싸에서도 이청용 버릇 또 나온다는 소리 나왔었음

 

 

주심 이청용 소환

 

 

박지성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주심앞에 등장

 

 

청용이가 고의로 한 태클은 아니였다 카드 꺼낼만큼의 태클이 아니다 설명中

 

 

어슬렁 어슬렁 이청용 도착 몰랐다는 제스쳐로 일관中  주심 계속 박지성과 대화한 결과 이청용 무죄 입증 성공

 

 

"형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꼭 코칭 스태프에게 전달해서 편하게 해주려 한다.

그래서 가끔은 제가 그걸 이용해서 불만을 형에게 일부러 말하는 경우도 있다."

 

 

박지성은 EPL에 함께 몸 담고 있는 이청용을 무척 아낀다.

차로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마치 친형제처럼 지낸다.

박지성이 올초 태극마크를 반납하기 전 마지막 대회인 아시안컵에서 서로 같은방을 쓰겠다 할 만큼 각별한 사이다.

 

 

박지성인터뷰中 "나는 청용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빅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청용이는 그럴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활약상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나는 즐겁다"

 

 

박지성 인터뷰中 "청용이에게도 위기는 한번쯤 찾아 올거에요.

청용이가 그 위기를 이겨내야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겁니다.

청용이는 영리하기에 만족하는 순간 멈추는법이란걸 잘 알고 있을거에요.

전 청용이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의 빅스타가 될거라 믿어요."

 

 

이청용 인터뷰中 "어려서부터 윤정환·김두현·박지성 선배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지성이 형을 롤 모델로 삼았어요. 그리고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지성이형이 은퇴를 하니 우선 후배로서 팀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거 같아서 미안했어요.

지성이형의 존재감은 밖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존재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전 지성이형이 없는 대표팀은 상상이 되질 않아요."

 

 

이청용이 톰밀러 개갞기한테 부상당한 후

 

 

이청용의 재활을 돕고 있는 김승표 대표는

"박지성선수가 재활 중인 청용이에게 자주 전화를 걸거나 찾아와 많은 얘기를 해준다.

청용이에게는 아마 제일 큰 힘이 될거다"

 

 

박지성인터뷰中 "자선경기요? 아직 누가 출전을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확실한건 청용이는 나올거에요."

 


 

 

"이청용 선수가 한시즌을 뛰지 못한 상태에서 두 골을 넣었다는게 경기결과(자선경기졌음)와 상관 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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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용이가 많은 경험을 쌓아서 저보다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형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거 자체가 저한테는 특권이에요

저는 지성이형을 축구선수로서 최고로 존경합니다"

 

 

맨유vs볼튼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볼튼 선수와의 충돌로 넘어졌는데 이청용이 달려와서 손잡아 일으켜줌

이걸로 볼튼 팬들은 같은 자국선수라도 상대팀에게 친절하면 안된다고 청용이 모습에 야유를 보냈다함

그럼에도 둘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넘어지면 일으켜 주고 경기끝나면 제일 먼저 다가와 포옹하는 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음

 

출처: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