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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 같이 키움? 적응하기도 전에?.....

떠밀려내려온거야 맡을곳이없어서 개는얌전해서 딴방에 격리시키고잇음 |210.108.***.***

데려온지 얼마나 됬냐.. 개묘차가 커서 적응기간 한달 넘게 걸리는 애들도 있는데 대체 몇일이나 데리고 있었는데

며칠이나 지난건데? |50.133.***.***

중성화 아직 안했어? 그리고 우는 건 그냥 울고 싶어서 우는거임;; 아무것도 아님.. 고양이는 잘 그럼 ㅇㅇ |126.212.***.***

2~3주정도된거같은데 2~3주됬는데도 첫날보다 경계가 더심해졌어 내가문제가아니라 얘스트레스가너무심하게받는거같애 |210.108.***.***

3~4개월된애야... |210.108.***.***

막 딱보기에도 스트레스받는거처럼보여 피하고구석으로숨고 가끔가다 나한테 하악질도함 |210.108.***.***

아마 개가 짖어서 따라 해보는 것 정도? ㅇㅇ..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ㅇ 그 냥이를 잘 이해하려고 해봐.. 그래도 집사를 때리거나 하지 않으니까 우호적인것 같은데.. ㅇㅇ |126.212.***.***

너랑 친해지기도 전에 개한마리 들어왔으니 그럴만 하다고 본다

개 어제들어왓어... 개가문제가아닌거같은데 |210.108.***.***

스트레스는 아닌거 같음 ㅇㅇ 집사가 오면 숨는것도 장난의 일종으로 보이네 ㅇ 같이 사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고양이가 우는건 참기 힘들지 ㅇㅇ.. 중성화안했음 중성화하는게 .. 나의 의견 ㅇㅇ |126.212.***.***

오자마자 하악질하길래 바로격리시킴 |210.108.***.***

3~4개월된애인데 중성화해도되? |210.108.***.***

아빠한테전화왔는데 일가러 나오는순간에두 계속울엇대 건강에는이상없다고햇는데 뭐가문제일까 |210.108.***.***

단순히 고양이의 삶으로서 생각하면 중성화는 어려운 선택일지 모르지만, 그 고양이가 있기 위해서는.. 집사도 중요하지.. 너무 고양이만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니까ㅇㅇ.. |126.212.***.***

원래 3~4개월일때 존나 활발한데 많이 놀아주기는 함? 장난 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울 모냥이도 아직 나한테 하악질도 하고 물고 할키고 하는데

발정인것 같음 ㅇㅇ.. 병원가면 수술해줄걸? 3 4개월이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한 1개월이나 2개월 참고 하던지 아니면 수술해도 되냐고 병원에서 질문을 해봐 ㅇ |126.212.***.***

원래 아깽이 때는 힘들지 장난이 너무 ㅇㅇ.. 케이지 만들고 가둬 놓는것도 좋지.. 잘때 정도.. 이때 나도 감당이 안되더라궁... 놀면 땀이나고 ㅇ ㅇ 그때가 거의 가장힘든 고비.. |126.212.***.***

야나존나놀아준다 잠을못자서존내놀아줘 2천원짜리 공 2개망가뜨렷다...낚시대장난감도 박살나고 |210.108.***.***

장난이아닌거같애 아이걸 영상찍어서보여주고싶다 |210.108.***.***

장난은 장난티가 딱딱 나잔아.. |210.108.***.***

놀고싶어한다는걸 딱딱 티가 나는데 노는것도잠깐이지 금세흥미잃고 가버려 |210.108.***.***

걍먼가 그런느낌 편의점에서 라면사고 집으로가는데 고양이한마리있어서 우쮸쮸쮸일로와하는데 날 2초동안 쳐다보더니 존나빠른속도로 어둠속으로사라지는 느낌 |210.108.***.***

ㅇㅇ 알지 밤에 막 자는데도 움직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거라든지 ㅇㅇ.. 그래서 밤에는 케이지가 있어야 함. 거기다가 넣어두고.. 그리고.. 너무 정신 산란하게 하면.. 아깽이는 계속그럴걸? 안정감을 주는것도 중요하구.. 음... 어미고양이가 아깽이의 등쪽을 물어서 움직이거든. ㅇㅇ 너무 장난이 감당이 안된다 싶으면, 고양이 목뒤를 움켜쥐면 아마 얌전해 질지도 모르겠다. ㅇㅇ본능이라서.. ㅇ |126.212.***.***

밤에 케이지에 넣어두면 아마 야옹야옹.. ㅋㅋ 할듯 ㅋㅋ |126.212.***.***

아무튼 2 ~3개월만 지나면.. ㅇㅇ.. 좋아짐 ㅇ.. 힘든시기 ㅇㅇ;; 평생을 같이 보낼거라면, 아마 그정도는 참아야겠져;; 수고가 많네요.. ㅋ |126.212.***.***

전에키우던아깽이들은 하루만에완벽적응해서 뀨뀨거렸는데 너무기대한탓인가봐 그게당연한건줄알앗어 |210.108.***.***

아니면 아깽이와 비슷한 동갑내기를 데리고 키우는것도 ㅇㅇ.. 자기내들끼리 장난치다가 지쳐버릴텐데 ㅋ |126.212.***.***

우리 모냥이도 진짜 심한데 얼마나 심한지 보고싶다

너무 막 잘해주려고 신경쓰지말고. 화장실이나 잘 치워주고 밥잘챙겨주고 물 잘 갈아주고.. 막 만지려고 하지마.. 그냥 1주일정도 무관심을 보여봐.. 그리고 왠만하면 강아지랑은 접촉하게 하지말고.. 꼬마..도 이제 같은 동족이란걸 아는지 고양이보면 하악질이나 경계안하는데.. 몇번을 봐도 강아지보면 털다세우고 신경쓰고 하악질에 나한테까지 하악질 하더라고... 지금 같은상황에서 강아지랑 친해지게 하는건 어려울것같고..

냥이가 막 숨어도 그냥 신경쓰지말고 일체 무관심.. 냥이가 와서 관심보일때만 살짝 아는체해주고.. 그래도 안되면 분양해야지.. 뭐...

윗햏 말대로 울거아 말거나 내비두고 있어보랑께..

이전글 확인해보면 12월 16일에 일주일쯤 됐다고 써놓은 것 같은데,, 벌써 2-3주라고 보는 건 그렇게 느껴질만큼 힘들었다는 뜻? 아무튼 열흘정도됐고, 암냥이 이미 있는 상태이니 더 무서워했을거고, 게다가 강아지까지 왔으니 더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일거야. 그나마 |175.119.***.***

이불 속에 들어오고 안아주면 골골송부르는거 보면 횽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거라고 보이는데,, 아마 그 냥이도 횽만 있는 집에 혼자 왔으면 상황이 달랐을 거야. 자꾸 사람 입장에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지금 가장 두려워하는 건 바로 냥이일거야. 우리야 낯선 환경과, 냥이와 개와 자기보다 열배쯤 큰 사람이 뭐가 무섭냐,, 하겠지만 냥이에겐 다를거야. 그 공포를 털어내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 |17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