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랑 섹스하고 스폰을 받게된 강남 나가요 언니가 흉몽을 꿨다. 국회의원이 온몸에 시뻘건 피를 뒤집어쓰고 망하는 꿈.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국회의원에게 카스로 문자를 날렸다.
"오빠에 관한 흉몽 꿨어요.."
그니깐 국회의원이 문자로 답했다.
"머? 개꿈 신경쓰지 마! 꿈은 평소에 자기가 느낀 것,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그 욕구, 불만이 상기되면서 꾸어지는 거야. 니가 카스통해 바람 피웠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마음이 그렇게 나타나는 거야!"
...이 맛폰질이 언론에 보도되어 국회의원이 망했다. 이게 바로 "자기 실현적 꿈"의사례이다.
이같은 꿈/예언은 역사와 문학에 여러차례 있다. 오이디푸스의 애비는 "네 아이가 너를 죽일 거다"란 예언 때문에 아이를 내다버렸고, 나중에 장성한 오이디푸스가 자기 아버지인 줄 모르고 그를 죽였다. 맥베스는 "숲이 움직이지 않는 한 너의 반란은 성공한다"는 예언을 믿고 일을 저질렀다가 실패했다. 전쟁터에, 나뭇가지를 꺾어 온몸에 붙여 '숲'으로 위장한 진압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큰 얼이 인간을 희롱할 때에는 이렇듯 함정을 판다. 만약 그 나가요 언니가 흉몽을 꾸지 않았다면, 국회의원에게는 흉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전임 비교공법학회장 윤재만이가 [탈북자는 모조리 충살시켜 죽여야 한다]는 극언을 하지 않았다면...우리나라 법학계가 얼마나 썩어 있는 개양아치 집단인지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늙다리 신부 박창신이가 11월 22일 연평 3주기 이브 날, [북한이 연평도 때린 것은 당연한 자위권적 행위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국민 중 상당수는 [정구사가 얼마나 흉측한 집단인지] 실감하지 못 했을 것이다.
윤재만이나 박창신이나, 일종의 [감정적 격앙상태]에서 자신의 실체를 드러냈다. 본인의 관점에서는, 지금 시대는 [숨막히는 유신 부활 체제]이며 (공지영의 표현에 따르면)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더 낯선 나라]이다. 따라서 (자기들 관점에서는 '도덕적 분노와 정치적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감정적 격앙 상태]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이렇듯 큰 얼이 인간을 희롱할 때 사용하는 함정은, 꿈, 예언, 도덕적 분노, '썩은 사회에 대한' 좌절감 등등을 사용한다.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는 이제 큰 얼이 희롱하고, 속이고, 파괴하는 장난감이 되었다.
종친떼는 [큰 얼의 장난감]으로서의 운명을 충실히 완성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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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종친떼들 얼얼하겠盧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