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닉 먹은기념으로 재업한다ㅋㅋㅋ어제새벽에 썼던글임.

 

내가존나좋아하는 감독별로 명작추천함.

 

지극히 주관적관점이니 태클ㄴㄴ해.

 

평점은 노잼 예스잼 허니잼 개꿀잼 순이다.

 

<짐 자무시>

 

1. 천국보다 낯선 = 개꿀잼

 

84년도에 나온 흑백영화지만 존나 스타일리쉬한 영화다. 요즘 봐도 전혀 촌스럽지않음.

 

홍상수가 이영화를 보고 감독을 하기로 맘먹었다는 얘길 잡지에서 본 기억이난다.

 

2. 커피와 담배 = 허니잼

 

커피와 담배에 대한 사람들의 얘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

 

유명배우들이 잠깐씩 출연하는 감칠맛이 일품인 영화.

 

3. 브로큰플라워 = 예스잼

 

빌머레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봐바. 아련한 표정이 기억에남네.

 

 

<가이리치>

 

1. 락 스탁 앤 투 스모킹배럴즈 (lock stock and 2 smoking barrels) = 개꿀잼

 

제목이 좀 길어보이盧. 가이리치 데뷔작이야. 국내에선 잘모르지만 외국에선 나름 흥행했음.

가이리치 식의 도치법구성(뭐 이건 타란티노가 더 유명하지만) 이랑 화려한 영상미가 싹을 틔웠지.

 

2. 스내치 = 개꿀잼

 

이영화를 본다면 가이리치한테 빠지게됨. 존나 세련되고 기가막히게 찍은영화다.

편집이나 구성. 생동감넘치는 캐릭터들과 연기까지 흠잡을게 하나도없다.

 

3. 락큰롤러 = 예스잼

 

스내치랑 비슷한 느낌이긴하지만 좀 더 거칠어졌달까..

 

 

<폴 토마스 앤더슨>

 

1. 펀치드렁크 러브 = 개꿀잼

 

갠적으로 내가 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 멜로영화다.

그냥 일반적인 멜로영화 공식을 깨부순 느낌.

특히 아담샌들러의 캐릭터연기가 빛을발했다.

 

2. 더 마스터 = 예스잼

 

호아킨피닉스 삐뚤어진입술과 눈빛.. 더이상의 설명은 ㄴㄴ해

 

 

< 코엔형제>

 

1. 밀러즈크로싱 = 예스잼

 

영화수업듣거나 관련서적 읽어본게이들은 많이들어봤을 영화임. 코엔형제의 센스가 톡톡튀던시절의 초기작.

 

2. 파고 = 허니잼

 

다른건몰라도 스티브부세미캐릭터가 진짜ㅋㅋㅋ

 

3. 위대한 레보스키 = 개꿀잼

 

코엔형제빠는사람도 이영화는 모르는 사람 많던데

코엔형제가 정극이나 스릴러에만 특화되있다는 고정관념을 박살낸작품. 코미디쟝른데 몽환적이기도 하면서 암튼 강추. 존나웃김ㅋㅋ

 

4.  번애프터 리딩  = 허니잼

 

스토리나 구성도 훌륭하고 브래드피트 연기ㅎㄷㄷ

 

5. 노인을 위한 나라는없다  = 개꿀잼 

 

하비에르바르뎀의 저음의 목소리와 묵직한 연기. 이 영화에서 진짜 악마를 본듯하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1. 그녀에게 = 허니잼

 

사랑에 대한 관점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영화랄까. 일반적인 멜로영화가 아님.

 

2. 나쁜교육 = 예스잼

 

가엘가르시아베르날 연기ㄷㄷ

 

3. 귀향  = 허니잼

 

페넬로페 크루즈 리즈시절 (개이쁨)

 

4. 내가 사는 피부 = 허니잼

 

비교적 최근작임. 발상의 전환이 독특하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1. 아모레스 페로스 = 개꿀잼

 

가엘가르시아베르날 (수면의과학 주인공. 알지?) 출연작중  최고의 역작이라 생각한다.  특히 "나랑 떠나자" 얘기할때 눈빛주목.

 

2. 21그램 = 개꿀잼

 

삶에대한 지독한 현실감을 처절하게 보여줌.. 숀펜 클라스인증.

 

3. 바벨 = 개꿀잼

 

네개의 사건이 하나로 귀결되는 구성임. 아모레스페로스의 업글버젼이랄까. 암튼 허니잼.

 

4. 비우티풀 = 허니잼 

 

이것도 삶에대한 직접적인 성찰과 너무나 어두운 현실ㅠㅠㅠㅠ시발 존나 먹먹해짐. 하비에르바르뎀 나온다.

 

 

<미쉘 공드리>

 

1. 휴먼네이쳐 = 예스잼

 

데뷔작이다. 인간의 본질에대한 코메디?

 

2. 이터널 선샤인 = 개꿀잼

 

이건 안본게이들 없겠지. 워낙 유명한영화니. 이때까지만해도 파격적인 촬영기법이었음.

 

3. 수면의 과학 = 허니잼

 

가엘가르시아베르날의 귀요미연기ㅋㅋ꿈에대한 자기만의 해석을 영상미로 풀어낸 능력은 프로이트 뺨치는듯하다.

 

4. 비카인드리와인드 = 예스잼

 

잭블랙나온다고해서 과연 공드리랑 어울릴까 의문이들었지만, 결과는 존나 기가막힌 조화였음. 스토리도 꿀잼.

 

5.  도쿄 = 허니잼

 

도쿄를 배경으로 세명의감독(봉준호,미쉘공드리,레오까락스)가 세개의 스토리로 만든영화다. 난 공드리꺼가 젤 좋았음.

 

 

 

그 외 좋아하는 감독은 데이빗핀쳐, 타란티노, 대니보일 인데 워낙 유명한게 많아서 생략함.

 

이 세명의 감독들 연출작들은 한번이라도 이름들어본 영화들은 전부 강추다.

 

내가 추천한것들중에 개꿀잼인것들 안본게이들은 꼭 보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