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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을 걱정하는 전직 육․해․공참모총장, 변호사, 교수, 의사, 언론인 등 10여명이 7월 3일 오후 7시부터 무교동에 있는 부민옥에 모여 작금의 안보위기와 남남갈등의 원인이 6.15선언과 5.18사태에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대한민국의 새 출발운동으로 『6.15선언 폐기 및 5.18사태 규명 국민전선』(가칭)을 창설키로 합의하였다.

이들은 이도형 한국논단 사장을 국민전선 창립준비위원장으로, 배성관 멸공산악회 회장을 간사로 선임하고 아울러 정관 및 창립취지문 작성 소위도 구성했다. 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여 창립총회 일자와 장소를 결정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