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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안녕

오늘은 남성 패션 신데렐라 크리스 반 아쉐의 컬랙션들을 살펴볼게


아쉐는 벨기에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야

패션명문 안트워프 로얄 파인아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파리로 날아왔어

와서의 첫 커리어는 입생로랑 남성복을 맡고 있던 에디 슬리먼의 조수였어

그리고 슬리먼이 디올옴므로 옮기면서 함께 이동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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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005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에 자신의 라벨을 런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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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쉐의 스타일은 굉장히 한정적인 색상을 사용하는 듯 하지만 컬랙션에 따라 개성있는 색을 사용하는 능력이 인상적이야

그리고 노동계층을 상징하는 옷들이나 운동할때 입는 옷들을 격식있게 다시 해석하는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

데뷔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 계속해서 변화/발전하는 디자이너 중 한명이야

특히나 실루엣의 변화를 눈 여겨 볼만해

그럼 아쉐의 처음 컬랙션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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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이야

검정/회색/흰색 이외의 색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걸 볼수 있어

옷 전체의 실루엣이 굉장히 개성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무대의 배경과 바닥의 색도 의상과 일관성있게 배치해서 미니멀리즘을 더 강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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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이야

아쉐 특유의 색감을 가진 회색빛 코트,
검정 라이닝이 들어간 더플코트등 상징적인 제품이 많이 등장한 컬랙션이야

그리고 바지에 들어간 라이닝도 추후의 컬랙션에서 발전된형태로 자주 등장하지

전체적인 실루엣에서는 에디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모습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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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쉐를 좋아하는 게이라면 모두 기억 할 만한 2007년도 가을/겨울의 컬랙션이야

클식한 수트와 캐주얼한 패딩상의의 매치가 굉장히 인상깊은 컬랙션이었어

자켓과 바지 모두에 특징적인 라이닝도 볼 수 있지

그리고 하이탑 스니커즈가 전면적으로 사용되었어

다시봐도 노무노무 예쁘지 않노??



아쉐는 2008년도 봄/여름 컬랙션부터 디올옴므의 디자인까지 맡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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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디자이너 중 가장 영향력있었던 에디슬리먼의 후임자로 가게 되었기 떄문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데뷔였을거야

슬리먼의 스타일이 워낙 특징적이기 떄문에 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도 주목되는 부분이었어

슬리먼이 디올에서 보인 컬랙션들은 내 이전 글가면 볼 수 있으니까 관심있으면 한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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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쉐의 디올 2008 봄/여름 컬랙션이야

슬리먼이 구현했던 디올과 전혀 반대되는 스타일을 보여줬어

디올 런웨이의 상징과도 같았던 청바지는 사라지고 흡사 80년대의 남성복을 보는 듯한 타입의 옷이야

하지만 거기에 아쉐 특유의 실루엣과 자켓칼라와 같은 디테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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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8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이야

데님 소재가 상의/하의에 모두 등장했어

그리고 더욱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소재가 사용된걸 볼 수 있어

많은 게이들이 아쉐의 대표 상품으로 알고 있을 법한

하이탑 스니커즈들이 더욱 많이 발전돼서 사용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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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신발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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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가을/겨울컬랙션이야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하의는 타이즈까지 사용하는 슬림한 실루엣

늘어뜨린 상의로 새로운 실루엣과 디자인을 보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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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쉐의 신발들도 더욱 발전하는게 보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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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쉐의 디올 최고 시즌 2009년 가을/겨울 컬랙션이야

비대칭의 코트, 루즈한 셔츠, 슬림한 하의 그리고 개성있는 디테일까지

내년 겨울 컬랙션으로 나온다고 해도 찬사를 받을것만 같은 컬랙션이야

다시봐도 지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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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봄/여름 컬랙션의 아쉐야

이번에는 베기한 실루엣으로 돌아온걸 볼 수 있어

아쉐가 사랑하는 색상들에 노란색과 파란색의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줘썽

아쉐의 실루엣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걸 아주 잘 볼 수 있는 컬랙션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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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이들이 기억할만한

스니커즈와 신발들을 선보인 시즌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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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의 디올 옴므야

발목위에서 끊어지는 슬림한 핏의 바지

완벽한 오버사이즈의 상의

미니멀한 디테일까지

한정된 칼라로 깔끔하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컬랙션을 만들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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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봄/여름 컬랙션의 디올옴므야

다시 한번 변화하는 아쉐의 실루엣과

아쉐 고유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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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쉐의 2011년도 봄/여름 컬랙션의 신발들

대중적으로도 참 많이 알려진 신발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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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겨울 아쉐 컬랙션이야

관심없던 쥐색 수트, 코트가 사고 싶어지지 않노?

그런데,,,,

갈수록 첨부파일 용량제한 압박떄문에 많은 사진을 첨부하기가 힘든거 이해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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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디올 봄/여름 컬랙션이야

더 이상 있는 말 없는 말 지어내기도 힘드니까

그냥 눈으로만 보세요

참고로 외국 많은 사이트에서 이번 여름 시즌 옷들 세일하기 시작했으니까

저 위에 있는 에미없는 가격의 옷들도 나름 싸게 구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니

관심있으면 지금 ㄱ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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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가을/겨울 컬랙션의 디올옴므

아 아무것도 모르겠다

머리가 아픅다

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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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가을/겨울 크리스반아쉐


키야 아쉐에 취한다!!!!

아쉐 입어라 두번 입어라






게이들 마지막에 맨붕은 미안해

내가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미쳐버린거 같아


혹시 화질 좋아서 용량 큰 사진 화질 좀 안좋아지더라도 용량 줄이는 법 아는 게이는 좀 알려줬으면 해


담부터 다시 성실하게 글 쓸테니까 혹시 관심있거나 궁금한 남성복 디자이너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여성복 ㄴㄴ해 나 관심 없음


그리구 혹시 능력자 게이중에 09 FW 디올 오버랩코트 아직 파는거 본 게이 있으면

이 불쌍한 중생에게 자비를 베푼다고 생각하시고 알려주시옵소서


하여튼 개솔잡솔 ㅈㅅ하고

재밌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