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a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학, 컴퓨터공학, 물리학 분야의 대표적인 난제 3개를 ai모델이 해결했다고 발표함.

(Lean으로 형식 검증까지 마친 상태)

 

1.로컬 스무딩 & 카케야 추측(수학)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면 순간적으로 엄청 뜨거워지는데

아무리 빛이 쏠려도 그 극한의 상태는 아주 잠깐일 뿐이고

그런 현상이 시간 전체에 걸쳐 계속 유지되지는 않는다는 것

이게 상식적으로는 맞아 보이는데

모든 차원(2차원, 3차원, N차원)에서 예외없이 무조건 성립한다는 걸 수학적으로 증명하는게 어려웠음

로컬 스무딩 추측은 2차원 증명에만 수십년이 걸려서 2019년에 겨우 풀렸고 3차원 문제는 작년에 겨우 풀렸을 정도임

근데 오픈AI의 내부 모델이 이 문제를 2차원, 3차원뿐만아니라 모든 차원에서 예외없이 성립한다는 걸 단번에 증명했고,

이 문제가 풀어지면서 그동안 수학계에 꼬여있던 난제들(카케야 추측, 스타인 제한 추측 등)까지 한꺼번에 다 풀려버림

2.양자색역학(QCD) & 양-밀스 이론 존재성(물리학)

물리학자들은 우주를 이루는 미시 세계의 힘을 설명하기 위해 양자색역학(QCD)과 그 뼈대가 되는 양-밀스 이론을 사용해 왔음.

실제로 이 이론은 쿼크와 글루온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현대 물리학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는데

수학자들 입장에서는 실험으로는 맞다 쳐도 오차 없이 수학적으로 완벽하게 존재한다고 증명하는게 너무 어려웠음.

양-밀스 이론의 존재성과 질량 간극 문제는 결국 100만달러 상금이 걸린 밀레니엄 7대 난제 중 하나로 선정되었지만 수십년동안 해결되지 못한 상태였음.

그런데 오픈AI의 내부 모델이 4차원 시공간에서 양-밀스 이론이 수학적으로 존재한다고 증명해냄.(질량 간극까지는 X)

노벨상 받은 데이비드 그로스와 밀레니엄 문제 제안자인 아서 재피같은 물리학계 거장들이 모여서 검증 작업에 들어감.

3.지수 시간 가설 ETH(컴퓨터공학)

컴퓨터 과학에서 지수 시간 가설(ETH)이라는게 있음.

P vs NP 문제랑도 깊게 연관된 유명한 가설인데 쉽게 말해

아무리 알고리즘을 잘 짜더라도 특정 문제들은 입력 규모가 커지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빠르게 푸는 게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가설임

학계에서는 이 가설을 바탕으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됐고,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래프 이론부터 생물정보학까지

수백 편이 넘는 논문에서 이 가설을 이용해 특정 문제들이 얼마나 풀기 어려운지를 분석해 왔음.

근데 오픈AI 내부 모델이 지수 시간 가설이 틀렸다는 증명을 발표함

기존 이론상 지수 시간 가설이라는 통곡의 벽 때문에 우주가 멸망할 때까지 컴퓨터 돌려도 절대 못푼다고 생각했던 난제들을 알고 보니 더 빠른 속도로 풀어낼 수 있는 길이 열린거임.

암호학, 알고리즘 최적화 등 컴퓨터 과학 여러 분야에서 기존의 계산 한계를 다시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판도가 완전히 뒤집힐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봐도 될 듯.

30년 전에 이 가설을 직접 제안한 러셀 임파글리아초, 라이언 윌리엄스 등 MIT와 UC샌디에이고 교수진이 직접 검증 중이라고함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사장인 그렉 브록먼의 오늘자 발언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인 P-NP 문제도 시도중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