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thletic] 맨시티 혐의 2부: 상업 수익을 부풀려 경쟁자들을 어떻게 추월했나

크리스 웨더스푼

2026년 10월 9일

2026년 10월 10일 21:24 GMT+9 업데이트

[왼쪽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펩 과르디올라, 오른쪽은 승점 100점 우승을 확정한 뒤 상의를 벗고 세리머니하는 가브리엘 제주스] / 일러스트: Eamonn Dalton/The Athletic · 사진: Getty Images

이번 기사는 독립위원회가 맨체스터 시티가 수익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900m(약 $1.19bn) 이상을 왜곡했다고 판단한 이후 , 구단 재정을 조사하는 4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이다.

1부: ‘위장’ 지출은 왜 시작됐고, 규모는 얼마나 됐나

2018년 5월 13일 오후 4시 50분,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케빈 더브라위너가 가브리엘 제주스의 머리 너머로 완벽한 롱패스를 보낸다. 제주스는 공을 부드럽게 받아 한 번 튀도록 기다린 뒤, 꼼짝하지 못한 알렉스 매카시를 넘기는 칩슛을 성공시킨다.

원정석과 벤치는 열광에 빠졌다. 펩 과르디올라는 기쁨에 펄쩍펄쩍 뛰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00점에 도달했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여준 팀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남부 해안에서 나온 제주스의 골로, 이미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과르디올라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오래전에 확정했던 맨시티는 승점 100점 에 도달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나오지 않은 기록이었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가 완벽한 방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00점으로 이끈 골을 넣는 가브리엘 제주스] / 사진: Mike Hewitt/Getty Images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그 놀라운 시즌은 맨시티가 축구 재정 규정을 우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계장부를 허위 작성했고 실제로 그 시도가 성공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 항소가 남아 있지만 — 유죄 판단을 받은 마지막 시즌 이기도 했다.

그 화창한 5월, 제주스가 상의를 벗고 맨시티 팬들에게 달려갈 당시에는 거의 누구도 알지 못했다.

The Athletic이 2주 전 보도했듯, 프리미어리그 조사관들은 훗날 맨시티가 그 역사적인 시즌에 진실하고 공정한 재무제표를 제출했다면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거의 £100m 초과해 위반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시즌이 끝난 지 6주 뒤, 맨시티는 2017-18 회계연도를 £10m 흑자 로 마감했다. 4년 연속 흑자였다.

하지만 독립위원회의 결정문 에 드러난 구조와, 전날 이 시리즈 1편에서 The Athletic이 설명한 내용을 통해 이제 우리는 그 흑자 자체가 ‘위장(sham)’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4년 연속 흑자가 가능했던 것은 구단주인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 으로부터 막대한 ‘위장 자금(disguised funding)’ 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맨시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장부상 세전 순이익 £40m 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시즌들의 위장 자금을 제거하면 £451m 손실 로 바뀐다.

맨시티의 왜곡된 최종 손익은 주로 과대계상된 매출 에서 비롯됐다. 프리미어리그가 회계 부정이라고 주장했고 독립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인 £921.4m 가운데 £830.7m 은 부풀려진 수익이었다. 맨시티가 ADUG에서 들어온 막대한 금액을 상업 수익으로 장부에 기록했기 때문이다.

ADUG가 맨체스터에 들어온 이후 모든 수익원이 성장했지만,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상업 수익 이었다. 2008년부터 2025년 사이 맨시티가 스폰서십과 기타 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은 £300m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단 전체 매출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었다.

맨시티의 상업 수익은 세계 최고 수준 가운데 하나

2007-08~2024-25 · 유럽 주요 구단 상업 수익 추이

비교 구단: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바이에른 뮌헨 · 맨체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파리 생제르맹

자료: Deloitte Football Money League · 구단 재무제표

2008년 인수 직전 맨시티의 상업 수익은 £25.4m 이었다. 잉글랜드에서 7위 수준의 스폰서 수익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은 각각 맨시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상업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시즌 도중 ADUG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기존 계약을 개선할 여지가 많지 않았던 첫해에는 맨시티의 상업 수익이 오히려 £2m 감소했다. 그럼에도 수익 순위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업 수익은 맨시티의 세 배 였다.

그리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유니폼 제조사 Le Coq Sportif 와 결별하고, 연간 £6m 규모로 알려진 계약을 통해 Umbro 로 교체했다. 그러나 맨시티 재정에 훨씬 더 중요했던 변화는 2009년 5월 일어났다.

유니폼 스폰서 Thomas Cook 이 물러나고, 아부다비 정부가 소유한 Etihad Airways 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6개월 뒤 아부다비 통신회사 Etisalat(현재 e&) 도 스폰서로 합류했다.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아부다비 관광문화청(ADTA) 과 Aabar Investments 도 들어왔다.

Aabar는 무바달라 투자회사의 자회사이며, 무바달라는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UAE 부총리이자 부통령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독립위원회 결정문이 위장 자금으로 판단된 계약의 스폰서 이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다는 것 이다. 다만 모두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맨시티 재정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다.

2009-10시즌 상업 수익은 £52.8m으로 두 배 이상 증가 하며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를 넘어섰다. 1년 뒤에는 첼시를 추월했고, 그다음 해에는 리버풀까지 넘어섰다.

2011-12시즌 말이 되자 맨시티는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상업 수익 £100m을 넘어선 잉글랜드 구단 단 두 곳 가운데 하나 가 됐다. 3위 첼시의 스폰서십 수익은 £67m으로 크게 뒤처졌다.

당시 세계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118m 격차도 3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바이에른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었는데도 그랬다.

맨시티가 전체 매출에서 세계 1위가 되는 데에는 2022년까지 걸렸지만, 규정을 위반하던 기간 동안의 성장세는 엄청났다.

위장 자금 구조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8-09시즌 맨시티의 매출 £87m은 레알 마드리드의 25% 수준 에 불과했다. 9년 뒤에는 75% 까지 올라왔고, 맨시티는 세계 축구 매출 5위 구단이 됐다.

하지만 그 시즌 위장 자금 £135m을 제외하면 10위 였을 것이다.

축구에서는 우승할수록 상금이 늘어난다. 따라서 겉으로는 규정을 어기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었던 맨시티의 능력은 복리처럼 누적되는 효과 를 만들어냈다.

규정 위반 기간 동안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성적에 따른 분배금으로 £199m 을 받았다. 어느 구단보다 많았다.

더 좋은 선수와 더 많은 성공 덕분에 TV 중계에도 다른 팀들보다 자주 등장했다. 프리미어리그의 TV 중계 편성 수당(facility fees) 으로 맨시티보다 많은 돈을 받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뿐이었다. 맨시티가 받은 금액은 £170m 이었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이후 맨시티는 한 시즌도 빠짐없이 대회에 출전했다.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UEFA 상금으로 £277m 을 벌었다. 잉글랜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았고, 유럽 전체에서도 외국 구단 다섯 곳만이 맨시티보다 많았다.

2017-18시즌이 끝날 무렵 맨시티의 연간 방송 수익은 £200m을 넘어섰다. 방송 수익은 경기장에서의 성과에 크게 좌우된다. 2008년 인수 당시 맨시티와 경쟁하던 에버튼의 연간 방송 수익은 맨시티보다 £70m 적었다.

맨시티가 항소를 통해 아부다비 기반 스폰서십 가치가 정상적이었다는 주장을 인정받더라도, 업계의 다른 계약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후한 수준으로 보인다. 이미 2011년부터 의문이 제기됐다.

맨시티는 에티하드와 최대 £400m 규모의 10년 계약 을 체결했다. 유니폼 전면, 훈련복, 캠퍼스 및 경기장 명명권을 모두 포함한 계약이었다. 이는 2009년 5월 맺었던 기존 유니폼 전면 스폰서 계약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었다.

2020년 UEFA와의 사건에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에티하드 계약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네 차례 재협상됐다.

2017-18시즌 맨시티는 아부다비 기반 기업들로부터 £146m의 상업 수익 을 기록했다. 전체 상업 수익의 63% 였다. 2012-13시즌에는 최고 85% 까지 올라갔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은 낮아졌다. 아부다비 외 기업들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유니폼 앞에는 에티하드가 계속 자리했지만, 그 위에 붙은 제조사 로고는 바뀌었다. 2013년 Umbro와의 연간 £6m 계약이 끝났고, Nike는 두 배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11년 뒤 UEFA 보고서는 여러 구단의 과거 유니폼 및 머천다이징 수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가 2013-14시즌 Nike 계약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15m, 약 £12.5m 이었다.

이전 유니폼 계약의 두 배였지만, UEFA가 10년 뒤 공개한 2014년 자료의 20개 구단 가운데 18위 에 불과했다. 전체 구단을 모두 포함했다면 순위는 더 낮았을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의 유니폼·머천다이징 수익은 바이에른 뮌헨보다 거의 £100m 적었고 , 레알 마드리드보다 £65m 적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5분의 1 수준 이었다. 그럼에도 맨시티의 2013-14시즌 전체 상업 수익은 세계 5위 였다.

리버풀은 유니폼에서 맨시티보다 £40m을 더 벌었지만 , 전체 상업 수익은 맨시티보다 £60m 이상 적었다. 즉 유니폼 이외의 상업 수익에서는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100m 더 많이 벌었다는 뜻 이다.

그 시즌 맨시티는 아부다비 기반 스폰서들로부터 £127.5m 의 수입을 기록했고, 리버풀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유니폼 계약의 상업 수익 비중은 경쟁 구단보다 훨씬 낮다

2013-14~2024-25 · 유니폼·상품 판매 수익이 전체 상업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

자료: UEFA European Club Finance and Investment Landscape 보고서

맨시티는 2019년 Nike에서 Puma로 유니폼 제조사를 변경했고, 이후 관련 수익은 크게 증가했다. 2025년 7월에는 연간 최대 £100m 규모의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는 그 전까지 맨시티의 유니폼 수익이 경쟁 구단들과 비교해 얼마나 뒤처져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2024-25시즌 맨시티 유니폼 계약 수익은 £71.4m 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절반이었다. 경기장 안팎 전체 매출에서는 맨시티가 맨유를 크게 추월했음에도 그랬다. 유니폼과 머천다이징으로 맨시티보다 많은 돈을 번 구단은 10곳 이나 됐다.

맨시티의 스폰서십 수익은 축구계 최고 수준

2024-25 · 유니폼 제조·머천다이징을 제외한 상업 수익

맨체스터 시티

£287m

레알 마드리드

£283m

파리 생제르맹

£219m

리버풀

£197m

바르셀로나

£187m

바이에른 뮌헨

£179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8m

토트넘

£165m

도르트문트

£146m

아스날

£136m

자료: UEFA European Club Finance and Investment Landscape 보고서

최근 맨시티의 상업 수익 성장세는 정체됐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은 구단들이 다시 크게 앞서나갔다. 다음 회계자료가 공개되면 맨시티가 얼마나 격차를 만회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ADUG 인수 첫 시즌에는 적자 규모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맨시티는 £93m 손실 을 정확히 신고했다. 하지만 2010-11시즌 £197m이라는 최저점 을 찍은 이후, 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FFP)가 본격 시행된 2012-13시즌부터 재무제표상 상황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2014-15시즌부터는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25시즌 £10m 손실은 최근 11년 동안 맨시티 회계장부가 적자를 기록한 단 두 번 가운데 하나였다. 다른 한 번은 코로나19 시기의 막대한 적자였다.

하지만 £855.2m의 수익 과대계상분을 제거하면 상황은 훨씬 어두워진다. 독립위원회는 £66.2m의 비용 과소계상이 정확히 어느 시즌에 발생했는지는 세부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수익 과대계상만 제거하더라도 맨시티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FFP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PSR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으로 나타난다.

£197m 손실은 £226m 손실 로 커진다. 그리고 2012-13시즌 맨시티가 기록한 세전 손실 £52m — 전년 대비 £47m 개선 — 은 실제로는 £182m 손실 이 된다.

2015년 이후 맨시티가 수익을 내는 구단이라는 평판 자체도 애초에 잘못된 것이었다.

2013년 1월 시티 풋볼 그룹(CFG)이 설립되면서 완전히 합법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비용이 구단 장부에서 빠지게 됐다. 주로 맨시티 관련 업무를 하지만 CFG 차원에서 고용된 직원들의 인건비다.

유니폼 계약을 공개했던 같은 UEFA 보고서들은 매 시즌 유럽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구단과 낮은 구단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직원 비용도 기록하고 있다. 회계 부정 사건에서 문제가 된 허위 표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UEFA 기준으로 본 맨시티의 세전 실적은 구단 단독 회계장부보다 반복적으로 더 나쁘게 나타난다.

ADUG 위장 자금을 제거하면 맨시티의 세전 손실은 훨씬 커진다

2007-08~2024-25 · 구단 장부·UEFA 보고·위장 자금 제외 세전 손익

자료: 구단 재무제표 · UEFA 보고서 · 프리미어리그 대 맨시티 결정문

이와 관련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네 차례뿐이며, 모두 허위회계 혐의 기간 이후의 기록이다. 하지만 네 번 모두 UEFA 기준 실적이 구단 회계장부보다 상당히 나빴다.

2019년, 2022년, 2024년, 2025년에 끝난 회계연도를 합치면 맨시티 구단 장부에는 순이익 £116m 이 기록돼 있다. 반면 같은 연도의 UEFA 보고서 기준 실적을 합치면 £126m 손실 이다. 차이는 무려 £242m 이다.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맨시티가 UEFA에 최종 손익을 어떻게 신고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시리즈 4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CFG가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맨시티의 임금 비용은 UEFA 보고 기준에서 구단 장부보다 £82m 높았다.

종합하면 맨시티가 9년 동안 공식적으로 신고한 세전 실적은 £452m 손실 이었다. 마지막 네 시즌은 흑자로 끝났다.

하지만 여기에 £921.4m의 허위 표시 를 조정하고, CFG 차원에서 기록됐지만 실제 맨시티에 귀속된 것으로 확인되는 추가 임금 비용 £82m까지 반영하면 수정된 손실 규모는 £1.455bn 에 달한다.

그 자체로 엄청난 액수다. 같은 9년 동안 맨시티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모든 구단의 합산 실적은 £730m 흑자 였다.

숫자가 너무 커서 어지러울 정도다. 읽다 보면 모든 것이 안개 속에 묻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한 가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시리즈의 다음 편에서 훨씬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이처럼 막대하고 반복적인 규정 위반이 맨체스터 시티에 가능하게 해준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세계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를 만들고,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인물을 데려오는 것.

https://www.nytimes.com/athletic/7663152/2026/10/09/manchester-city-commercial-income/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