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로 입원 3개월째인데 1주일 전 부터 식사를 못하시고 물도 어렵게 드신다. 진통제 때문인지 아직 통증은 못느끼셔. 하지만 어제 갑자기 말도 못하시고 는만 깜박이는 수준이야. 이리 저리 알아보니 얼마 안남았다는 얘기가 많더라. 그동안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많은 다툼이 있었는데 10년전 부터 사이는 괜찮았거든.... 그래도 마음편히 보내드리려고 음성을 녹음했어. 귀가 어두워서 이어폰을 쓰셔야 겨우 들을 수있을 것 같거든...이걸 들려드리면 죽음이 임박했다는 걸 알게 될텐데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