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휘관인데

지휘관이 직접 대형 산불을 명했고 그 산불이 발생하기 위해 강우를 끊음으로써 어떤 멍청한 사람들이 거기에 불씨를 만들어 불바다가 성립되었지만

그로인해 막대한 동식물들이 개죽음 당하는 장면과 연기 그리고 재를 직접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서 "직관"하셨으니

멀리 안전한곳에서 태풍 상륙을 명하고 지시하는것과는 체감이 다르지




군부대 사령관이 상륙작전하면서 기관총에 내장이 터지고 뇌수가 터지고 안구가 빠져나오고 치아 뭐 두개골 조각이 팍팍 튀는 상륙작전지역의 참혹한 상황을 직관하고~

병사들이 멘탈 털려서 엄마 엄마 울부짖다가 기관총에 머리통 날아가고 팔다리 날아간거 주우러 돌아다니다가 벌집핏자 되는거 좀 

"직관"하면

사령관이 다음번에 지휘할때는 더 잘 할수 있지

그냥 서류상으로 그냥 사망자 부상자 비용 라인만 승인하고 사인만 슥슥 하고 결재하는건 체감이 안되잖아?


심지어 전쟁을 결정하는 군사지휘가 그럴진저

전쟁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재해는 더욱 신중해야지



훌륭한 지도자는 전쟁을 밝히지 않는다 하였다

하물며 나보다 아랫급인 지도자도 전쟁을 밝히면 아니되는것인데

내가 재해를 밝혀서야 쓰겠는가? 라고 제대로 배웠으면

청송은 헛되이 불바다 된게 아닌게지



잘 보세요 지휘관

지휘관이 불을 다루는걸 시험코자 지시하였으나 그 지시로 인하여 재해로 뒈져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십쇼

어떠하십니까? 이것이 재해의 본모습이랍니다 라고



지휘관에게 있어서는 재해를 마치 집에서 키우는 개새끼(강아지) 정도로 생각하시겠지만 그 집에서 귀엽게 키우는 개새끼(강아지)는 다른 동식물들에게는 두개골을 씹어먹는 죽음 자체군요 제노사이드는 뭐 시발 재해앞에서는 그냥 애교죠 애교 라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