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靑雲) - Lv 12500해
그는 자연을 다루듯, 총황색으로 날카로운 바람이 나르고 바닥의 흙더미에서 소용돌이가 돌아 돌멩이들이 마치 바늘처럼 깎여 일행을 쏘려다가 부유하고 있었다.
"되돌아가라."
그리곤 무한히 비가 내렸고, 먼 하늘의 궤도에서 반신들의 타이탄 부스러기, 위성 쓰레기들이 떨어져내렸다.
밤 벼락이 치고, 산에 흙에 물이 넘쳐 미친듯이 바닥이 불편해지고 물이 차 내려갔다.
그리고 2마리의 환룡(幻龍)이 공중에 떠있었다.
이어서 일행이 전투 태세를 취하자 히드라리스크(Hidra Risk)를 소환해냈다.
Risk Of The Hidra - Lv 7500해
c가 전기를 모아 환룡에게 쏘고, 환룡은 환상일 뿐이라는 듯 관통해 피해갔다.
청운은 가만히 합장하더니, 지토지벽(地土地壁)을 땅에서 올려막고는,
가만히 신선 특유의 선술인듯 공간을 접어 환상으로 가려놓은 거대한 하얀 벽 뒤로 사라졌다.
그 벽은 도가의 절대 넘을 수 없는 인류의 마지막 총아의 절대적 관벽같았다.
"마, 마약! 마약을 먹은 자가 독을 먹고 도를 닦으면 보이고 마주친다는 기애의 벽이야. 그럼 우린!"
그런데 히드라리스크가 꼬리를 후려치고 다수가 다치지 않은 이유는 혈력(血力)때문이었다.
혈력 뿐이었을 뿐, 언제든 한방에 갈 수 있다는 걸 알은 그들은 본격적으로 포메이션을 짜 움직였다.
"외계의 맹수야.. 이길 수가 있을까."
제리가 자신없다는 듯 읊조리며 달려가다 페일이 쏜 연막탄에 눈이 가려지곤 되돌아갔다.
개죽음은 안된다는 것쯤 여러 번의 팀윅으로 알아들은 뜻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