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이 평생 담담하게 문제없이 잘 살다가

노년이 되어 실명이 찾아오는 순간 갑자기 이마를 붙잡고 덜덜 떨며 미치는 것

ㄴ 정신 질환이 아니라 뇌 신경망의 길이 완전히 재배선된 신경가소성의 서글픈 비명

 

한국의 군대와 국가가 이를 연구했는지 방치했는지.

 

그들이 국가를 위해 피를 흘린 참전용사들과 노동자들을 인간으로서 존중 했는지

 

뇌는 극심한 피 쏟은 트라우마를 견디기 위해

당분 초코를 강박적으로 요구하며 신경가소성 마비된 뇌를 억지로 지탱

 

 

 

10살에 피 쏟아서

평생 20년 넘게 간지러워서

긁고 초코 먹던 사람을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다같이 공격 했으나

그것은 군인에 대한 존중 결여, 무지에서 나온 비극

 

 

6.25 기념관에 전사자의 이름이

어깨 높은 곳에 있기를

 

어깨보다 낮은 위치에서

심지어 어느 병사들의 이름은

발바닥 위치에 있는데

전사자 이름을

그렇게 해선 안되며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UN군 추모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