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들으니 밤공기가 쓸쓸(?)하구먼,,

오늘은 경상도식(?) 장어 덮밥 만들어 먹었다. (야매주의)

저번이랑 다르게 정성 안들이고 만들면 어떤 맛이 날려나 궁굼해서
뜯어서 아무 손질도 안하고 기름,소금쳐서 오븐에 20분 구움

흰쌀밥 될 동안 애호박 찌개도 대강 만들어 봄
먹다남은 목살에 야채 몽땅 한번에 넣고 끓이다가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후추 액젓
약불로 물 추가 하면서 계~~~속 끓여 줬다

오늘 양념은 같이 들어있던 고추장 베이스 양념..안버리고 사용해봄
(민물 장어는 데리야끼가 근본 아닌가?-,.-?)

팬에 양념 2개 뜯어넣고 저번에 한잔 먹고 남은 정종이 있어서 반병에
미림,간장,생강 추가해서 부족한 맛을 좀 잡아줌

양념이 끓으면 장어 꺼내고,, 뒤집지도 않아서 껍질은 빠삭 살은 촉촉하게 익었다.


구으면서 나온 기름까지 몽땅 넣고 잘 졸여준다
정종을 많이 넣어서 양념이 묽다노 중강불로 뚜껑닫고 8-9분 익힘

KIA~ 냄새 끝장난다 오이쉬!!!!

갓지은 밥500g에 큰놈 한마리 올리고...
생강채랑 굴러다니던 아보카도 썩기 직전이라 같이 올림...

장어먼저 감사 한입..
5분만 더 끓였으면 살이 다 녹아서 없어졌을 정도로 부드럽게 잘됐노
진짜 부들 쫀득,,식감 쥑임

30분이랑 끓인 찌개도 맵싹하니 야채도 푹익어서 아주 굿..

밥 겁나 크게 떠서아보카도 올리고...한 입...
입에 넣으니까 행복하노 8ㅅ8
간도 무슨 버니어 캘리퍼스로 잰듯 정확하게 딱 맞고
아보카도 식감이랑 그 상쾌한 기름맛이 양념이랑도 꽤나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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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고 후식 들어갈 자리도 없이 삭삭 긁어 먹었다
감기 예방 차원에서 생강+꿀차나 한잔 마시다 자야겠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