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천이 도검을 들었다.
비류흑천도 - PPK+33×
샛별과 셰이, 칼굽은 진을 펴고 달려가려다 저스디스의 제지를 받았다.
"이 던전은 여태까지 아무도 끝에있는 보석인 '생명옥'을 얻지못했다는 이유로, 다가와서 원하다 다들 죽어나갔다는 베타테스터들도 클리어 불가 링크로 걸어놓은 던전이야. 저기 투뱅크라는 돼지도 별 쓸모없는 놈이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 기운으로 생명옥을 싱싱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지. 함부로 나서지마. X져."
그리고 제이드는 앞으로 나섰다.
판빙빙은,
"이드, 도움은 필요 않겠어?"
제이드는 대답했다.
"아가씨, 필요하면 부르지요."
제이드는 남극의 비밀구역인 남극점 인근에 있는 지구의 내부로 들어가는 구멍에서, 맨틀과 외핵을 넘어 내핵의 지옥(地屋)에서 올라온 가장 무서운 남자였다.
흑천은 회룡도검이라는 무예를 썼지만, 도가의 검을 써도 제이드는 손아귀에 수환(手丸)을 모아 바삭하게 검을 튀겼다.
절세보검이 아니었다면 바로 바스라졌을 충격에 흑천은 카포에라식 회축을 하곤, 그에 역쪼인트를 까는 제이드가 흑천을 자빠뜨렸지만 넘어지는 힘으로 흑천은 공중에서 670도 공중회전 킥을 갈겼다.
제이드는 지기(肢氣)를 쏴서 흑천의 단전을 파괴하려했고, 뼈가 있는 부분까지 영역을 덮은 흑천의 아랫복근덕에 흑천은 간신히 단전폐공은 막았다.
제이드는 마구잡이로 탄지공(彈肢功)을 날려 흑천을 노렸고, 흑천은 도막(刀幕)을 펴 막았다. 제이드는 급발주해 달려가 원투를 날리곤 회돌려차기를 날려 막을 깼다.
그리곤 흑천의 목아귀를 잡곤 고박으로 들어어쳐올려 땅바닥에 뒷통수를 메다꽂아버렸다.
그럼에도 흑천은 와타우타로 마구잡이로 패며 올라오려다, 제이드가 강연타로 세대를 때리자 잠잠해졌다.
"이봐, 부보스. 와서 목을 물어."
그리고 탈레스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흑천의 목을 물고 부하로 만들었다.
- 달빛 밤의 검은 암살자, 흑천을 부하로 만들었습니다.
- 관련 스킬이 거의 전부 숙련도가 200% 상승합니다.
- 탈레스의 레벨이 대폭 상승합니다. 흑천의 주요 능력인 반사신경 능력치가 오픈됩니다.
- 민첩이 2,000, 힘이 500, 반사신경이 500 상승합니다.
- 흡혈귀들의 회의에서 차기 블러드로드로서 거론되기 시작합니다.
- 신의 아들 '크리스트'가 당신을 싫어합니다. 그가 추격자 'NoA aka 노아'를 보내 첫 죽음을 안기려합니다. 아무도 당신의 첫번째 죽음을 모릅니다.
- '혈마'가 절마지우를 얻었다며 절마로 기뻐합니다.
'저 남극 놈 진짜 세네..'
인근 유저들의 공감되는 생각이었다.
남극(南劇) 태진(太眞) 무예인왕(武藝人王) 제이드.
그리고 바르르 떨고있던 투뱅크와는 달리 나머지 호위병들은 군인들에게 모조리 씨알도 안먹히 베임당하고 죽은 뒤였다.
그런데 아마조네스 사이에서 아마존 여왕 히폴리스가 나타났다.
아마조네스 여왕 여전사 히폴리스 - Lv 18경
"내 피기뱅크를 괴롭히지 마라. 찌질이들아."
피슝-!
인페르노 애로우를 쏘자 남극의 빙수는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제법인데. 한번 해볼까."
아사다 타쿠야였다. 그녀는 지옥의 심연의 불길을 다루는 히폴리스가 동료로 들어오기보다, 사냥꾼으로서 호승심과 도전적인 독보성향을 뽐냈다.
히폴리스는 수리검 비슷한 날붙이 부메랑에 독을 붙여 날렸고, 아사다 타쿠야는 그대로 목이 베여 쓰러졌다.
그러나 던전의 심연, 생명옥의 기운덕에 다시 살아났다.
김상욱이 금강석은 몰라도 화강암은 되는 신체까지 단련이 된 자신을 위해 가해오는 공격의 히폴리스가 일도양단으로 (뇌혜검 S+급)휘두르는 모습을 보더니, "돌에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 라더니, 마구잡이로 온몸이 파괴되 바스라져 내렸다.
"벼웅신, 킥킥킥. 디아블라께서 이미 다 다녀가셨다. 우린 새 멤버들이야. 우리가 이렇게 강한게 말이되냐? 그분은 전기의 마스터이셔. 전기의 주(主)인 뇌주(雷珠)를 삼키셨지. 아, 디아블라, 그분은 왕이셔라. 아직도 황홀해. 위엄넘치는 그 목소리."
그러나 히폴리스는 곧 반토막났다.
쇼펜하우어가 공간계이동술로 상체와 하체를 반으로 떼어낸 것 같았기 때문일까?
다들 쇼펜하우어를 쳐다보며, '동료로 삼았다면 좋았잖아'하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쇼펜하우어는 왠지 난감하고 억울한 표정이었다.
히폴리스는 마지막까지 무언가 들리는 듯 했다.
《뒤진다 했제.》
작게, 아주 작게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죽어도 좋아요.. 디아블라님.."
그렇게 투뱅크는 7번째 열쇠조각과 각종 금은보화, 생명옥을 일행에 넘기기로 했다. 탈레스가 생명옥을 가지곤.
그런데 백천이 아직 연락이 오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