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먼저 나는 노동의 가치를 알고 노력을 귀하게 생각하는 우파다
약간의 정신적 발달장애 증상을 가진.
숙노를 다녀봤지만 3번 다 룸메이트 좌파들 때문에 못견디고 나왔다
전라도 사람들이 자꾸 썸씽을 만들어서 견딜수가 없었다
일은 몰입해서 열심히 하려는건 주위에서 다 알았지만
터무니없는 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
학창시절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창고에서 뭘 가지고 나오는데 5번 6번 들어갔다 나온다
일을 오래하기 위해 중간만 해보려고 해도
그게 강박적으로 성향적으로 잘 안될뿐더러
평범하게 하면 다른 기질적인 문제가 두드러져서
차라리 잘 못하는데 열심히 하는 안타까운 포지션이 나을 정도더라
세이노의 가르침 7독하고 김승호의 돈의 속성도 읽으면서 깊이 동의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몸은 더 굳고 안움직이고
이제는 취업난 실감나는 것이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이 오지를 않는다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었고 주위에서 뭔가 되겠다는 기대를 받고 살았는데
현실은 돈이 안되는 것을 전공해서 눈뜨고 나니 세상이 너무 높게 느껴진다
최근에는 소액으로 돌려막기 하다가 비상금 대출 300 만기 다 쓰고
찜질방에 갈 현금도 없어서 며칠 째 밤새도록 맥도날드에서 버티다가
(영어를 못한게 한이어서 영어공부를 기초부터 하는데 문법책과 기초회화를
6독정도 처음으로 해나가고 있다)
날이 밝으면 몸을 누일곳이 없어서 버스 종점-종점 5번 정도 환승하며
쪽잠으로 견디고 있다
노숙자 쉼터에도 가 보았는데 노숙자 냄새를 견디며 잠들기도 힘들지만
내가 7억을 진행하고 있네 뭐네 하는 전라도 노숙자들의 큰소리 모임과
샤워중에 다리를 툭툭 건들면서 꺼드럭거리는 양아치 할아버지 때문에
도저히 폭발할까봐 조용히 경고주고 그냥 나왔다...
일용직을 최근에 나가서 철거현장에 갔는데 또 전라도 팀장을 만나서
다 깨진 계단을 로프를 들고 올라가라고 하는 등 (결국 사용하지 않음)
위험한 일을 만들어서 기강잡으려고 지시하는 일을 수차례 당하다가
못참고 논리로 들이박고 정시퇴근 했다...
돈은 당시에 17만원 받았는데 온몸에 햇빛 알레르기, 땀띠와 두드러기가 생겨서
도저히 현장에 연이어 나갈 수가 없었다.
내 가장 큰 문제는 알바천국, 알바몬을 몇시간을 들여다 보아도
내가 이용법을 모르는 것인지, 할 수 있겠다 싶은 일은 도저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르바이트도 몇십 종류를 해 보았는데 주방은 속도와 기억력을 도저히 못 맞추겠고 쿠팡은 신체와 정신력 모두 지속하기가 어렵더라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을 극복한 사람 있으면 알려줘
나는 분명히 우파다 그런데 최약체 꼬리 우파인듯 하다
배급견이 될 바에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싶은데
새벽에 난 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지, 이것이 미련인지도 모르겠고
뭔가 강박적으로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여기에 글써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