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이 한달하고도 더 지났었네.
무의도 다녀오고 신시모도랑 장봉도 로드뷰 보면서 배타고 갈까하다가 볼게 없어 접었는데
얼마전에 신도평화대교 개통했다는 영상보고 바로 가려고 했으나 비소식이랑 이래저래 못갔다가 어제 갔다 왔음.
5시30분에 출발했는데 집에서 영종도 까지는 적당히 달렸는데 45분정도 걸리더라.
영종도에서 신도평화대교초입까지는 섬 중앙?을 가로질러 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길이 도심이 아니라 외곽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하고 신호도 별로 없었음.
신도평화대교는 조잡하고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큰 대교였음.
중간 지점 두군데는 투명유리로 아래 볼 수 있게 만들어 놨음.
일단 신도섬에 도착하니 이런 게 반겨주었음.
그리고 우측으로 돌았는데 처음 맞이한 신도저수지의 연꽃들 멀리서 찍었는데 연근 생각 많이 나더라. 
저 멀리가 연꽃 많은데 들어가는 입구 보이길래 지나쳤더니 문 닫혀서 멀리서 찍게 되었음.
앞에 보이는 건 뭔지 모르겠음.
그 담으로 큰 길로 넘어 갈까하는데 저 멀리 논에서 드론으로 농약을 뿌리길래 바로 달렸음.
크다는 건 알았는데 실제로는 더 큼. 1톤트럭 화물칸 반은 족히 차지함. 
훠이훠이~ 몇번 하니까 농약 떨어짐. 농약 채우는 게 일인 느낌? 그방 뿌리고 금방 채우러 오고 그러더라.
다시 섬을 돌기위해 오르막을 오르다가 아주 작은 샛길로 능원이해변 가는 길이 있길래 바로 빠짐.
갔더니 공사하시는 분이 길이 없다는 거임. 일단 자전거 세우고 내려 갔는데
이거 뭔 사설해변인지 풀에 길이 가려진건지 해변가는 길이 없음.
해변? 그냥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진 그냥 해변임.
이쪽은 수영장이 아니라 이런 해변이 많은 느낌이었음. 
사진으로 보니 여기는 모래랑 뻘이었구나.
여튼 여기가 능원이해변임.
가볼 가치 없음.
다시 나와 급경사의 오르막을 끌바하고 샛길로 빠지는 길이 있길래 과감하게 선택해서 내려 갔음.
저 멀리 멋진 풍경이 보이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내려 가는데 경사가 심해서 내려서 끌바할정도
그렇게 내려 갔더니 ㅅㅂ 길이 없네.
다시 개고생해서 올라와서 그쪽가는 건 포기했음.
그렇게 좀 가니 바위로 담을 만들어 물빠지면 고기 줍는형태 바위가 보이길래 한방 챨칵
참고로 여기 이런 곳 많았음.
서해안이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그런지 이런 곳이 많음. 
실물로 이렇게 큰건 처음 봤음. 다른 곳에서 작은 사이즈는 봤어도.
그렇게 좀 도니 시도교가 나왔고 신도의 70퍼는 돈 거임.
신도는 화장실이 정말 없었고 내가 본 공중화장실은 신도선착장 1개 시도교 넘어가는 곳 1개 2개 봤음.
시도도 화장실 별로 없었음. 면사무소.보건소 이런곳 빼면
참고로 신도가 가장 큰섬 하지만 메인은 아님. 
시도 가기전 신도 끝자락 화장실 앞 모습
시도교를 통해서 넘어가니 번화가를 만났음.
큰 규모의 하나로 마트가 압도하고 뒤 이어 보건소,북도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큰 운동장등 이어졌고
가장 큰 섬은 아니지만 섬들 중간에 위치한 이곳이 가장 중심가였음.
이 곳도 우측으로 돌기 시작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해당화꽃이라는 곳이었음.
노오란 꽃들이 피어 있고 길에는 개똥들이 여기저기 있었으며 길이는 한 300m는 되는 길인 듯.
그길 한쪽은 바다고 
저 머릴 보이는 곳은 신도 강 같이 보이는 이 수로가 시도교로? 흐르는 바다.
그리고 반대편은 
이런 염전이 있음.
이렇게 주욱 달려 오른쪽으로 더 가면 막다른 곳인 건 알지만 일부러 더 구석을 찾아 갔음.
명칭은 없는 곳인데 섬마을 갬성이 느껴져서 한방찍음.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은 하나로마트랑 면사무소가 있는 번화가 그리고 오른쪽은 시도교.
여길 보고 근처에 슬픈연가 촬영지가 있어 갔더니 개뿔 다 닫히고 볼것도 1도 없음.
내려와서 수기해수욕장과 풀하우스 촬영장을 향해서 가려고하니 공사중이라 못 가게 함.
김이 팍 빠지면 체력도 슬슬 빠졌고 날도 더워지고 집에 돌아갈까 생각으로 면사무소에서 10분이상 쉬고
나머지는 담에 다시 올 생각으로 시도교 넘기 직전에 작은 공원이 있어 거기서 20분이상 쉬었음.
몸상태가 갑자기 좋아지고 시각이 이제 10시30분이네
다시 수기해수욕장 가려고 아까 볼거 없었던 슬픈연가 촬영지 가는 길에 중간쯤에 산속에 자전거 숨기고 트렉킹으로 갔음 ㅋㅋ
여기도 해수욕장 끝자락엔 이런 장치들이 있었고 
이쪽 근처로 내려 왔는데 해수욕장 끝자락 모습임.
저기 사진 끝에 돗자리 깔고 앉아 있는데 저기 이후부터는 깃발 꽂아 놓고 유료인거 같았음.
풀하우스 촬영지는 안 갔고 흙도 밟고 싶어 수기전망대로 향했음. 위 사진 해변에서 전망대까지 왕복 1시간은 소요한 듯.
전망대 도착할 무렵에 헬기소리가 들리길래 헬기가 지나가나 보다 했는데 전망대에서 보니 
호버크래프트가 떠들고 있었던거였음.
태어나서 실물은 처음 본 듯. 해경도 해군도 아닌 거 같은데 저기 뭐하러 나타난지 모르겠음. ㅋ
수기해수욕장 평가하자면 가까운 해변은 모래지만 조금만 들어서면 바닥에 굴껍데기와 돌들이 넘쳐나서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았음.
만조에 해변 가까이에서만 놀아야할 듯.
여튼 그렇게 마치고 경사진 산을 오르는 다리에 쥐가 올라오기 시작함. 오른쪽 무릎도 아프고
산속 오솔길에 숨겨 놨던거 끌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시도교옆 공원에서 20분을 쉬고 마지막으로 평지하나 찍고 간다는 생각으로
저 멀리 보이는 끝자락으로 갔음. 
시도 남쪽에서 바라본 시도교
이거 찍고 근처에 느진구지해변이 있길래 사진찍은 이곳에 자전거 묶어 놓고
근처에 경사도 있을 거 같아 걸어가기로 함.
걸어 가는데 경사는 없었고 너무 상쾌한 거임.
해변이 참 실망적이었음. 그냥 자갈 바위인데 멋도 없었음.
걸을 때 기분이 좋아서 집으로 안 가고 모도로 가기로 결정 모도로 향했음.
가뿐하게 끌바하고 모도로 왔음.
모도 끝자락 박주기?라는 곳에 갔는데 바위가 신기해서 찍어 봤음
이거 보면서 몇 10만년 몇 100만년전에 침식과 풍화로 만들어졌을 바위라 생각하니
여기 원시인들이 살았을 생각도하고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그때 원시인들 여기서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ㅋ
그리고 근처에 배미꾸미해변이라고 있는데 여긴 조각공원이랑 합쳐져서 입장료도 있고 볼것도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패스했음.
여기 말고 다른 해수욕장이나 해변은 산을 넘는 수준이라 체력.쥐.무릎상태 안 좋아서 그냥 안 간 거임.
여길 끝으로 
진짜 집으로 오는 길에 신도선착장들러서 구경좀 해주고
옆에 산책로가 있었는데 
여기 걸어서 돌아 볼만할 듯.
난 무릎 아파서 이까지만 가고 돌아 왔음.
신시모도를 평가 하자면 참 실망스러웠다.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았다.
영종도에서 큰길만 해서 모도까지 왕복으로 달리면 3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다
오후 3시30분 무렵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차량들이 막히기 시작했다.
그 옆에 섬 장봉도는 안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