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욜 도착, 금욜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토요일, 어짜피 시차적응도 안됐겠다 새벽 6시부터 차를 몰고 베이커산 트레일헤드인 Artist Point까지 달려감. 그러나.. 산아래에서 흐린 날씨는 산 위에선 완전 안개속 날씨였음

비록 위 썸네일에 나온 것 같은 멋진 뷰는 못봤지만 쌀쌀한 날씨의 구름속 걷는 느낌도 좋더라. 이런 경사로 눈 위를 걸을땐 약간 떨렸음

길가다 나온 칼바위능선

여기가 원래 트레일이 아니었는데 짙은 안개속 길을 잘못들어서 나온 곳이란 걸 나중에 알게됨 ㄷㄷ
어쨌든 이땐 여기가 길인줄알고 저 칼능선 타고 올라가 양옆 절벽인 곳에서 전날 호텔방에서 준비한 생선구이 도시락을 먹었다.

다먹고 혹시 구름이 걷힐까 30분정도 기다려봤는데 오히려 비까지 내리기 시작, 하산을 결정하고 내려갔는데..
예전 지나쳐온 커플이 앞에 보이는거 아니겠노. 그래서 돌아가는 중이냐고 물어보니 아주 의아해하는 눈으로 뭔소리냐고 하더라. 알고보니 내가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 능선에 올라갔다가 다시 산속 깊이 들어가는 중이었다 ㄷㄷ

그래서 되돌아간 후 잠시 헤매다 간신히 하산길 발견해서 내려옴 ㄷㄷ 오다보니 좀 구름이 걷혀서 살짝 풍경이 보이더라

즐겁게 내려오는 길에 찍은 풍경들


다음 주말 날씨를 보고 맑으면 한번 더 와보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