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해 IP 절도로 손해 보는 경제적 가치가 6,000억 달러로 추산되며, 그 주범은 중국이다.

전직 FBI 사이버 범죄 국장이 사례로 든 해킹 사건을 보면 미국 기업이 10년 넘게 진행한 10억 달러 상당의 연구 결과를 하룻밤 사이에 도둑맞은 것도 있다. 군사 정보와 상업 정보만 도둑맞는 것도 아니다.

 

딥 팬더 Deep Pandá로 알려진 중국 국영 기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를 해킹해 무려 미국인 8천만 명의 의료 기록을 빼냈다. 중국이 표적으로 삼은 인물을 협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료였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또 다른 조직 액시엄 Axiom 은 특히 에너지 기업과 기상청, 언론사, 비정부기구, 대학들을 해킹했다. 조직의 '악의적 내부자'를 포섭해 이메일에 첨부된 압축 파일을 열게 하는 아주 손쉬운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압축 파일을 열면 그 조직의 컴퓨터 시스템에 포이즌아이비 Poisonly나 하이킷 Hikit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방법이다.

미국 사이버 사령관은 중국의 사이버 절도를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부의 이전'이라고까지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