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원으로 가는 길.
언데드 그랜드 마스터즈인 '메탈리카'가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스래시 - Lv 5조
블랙 - Lv 10조
라스 - Lv 30조
헤비 - Lv 7조
탈레스는 엔 카이의 마나를 빌려 파워 에너지 지구체를 쏴봤지만, 이미 언데드 그랜드 마스터즈는 사방으로 도망가고 없었다. 지반이 둥글고 거대하게 음푹 패였을 뿐.
언데드들은 뒤늦게 25억의 대군단이 멀리서 몰려오기 시작했고, 돕는 군대없이 그들은 시간낭비가 예고된 셈이었다.
중앙대륙 유저들은 언데드들을 돕기로 한 닌자거북이들을 잡느라 바빴고, 필옥지존은 유일한 해답이지만 적대관계를 풀지 않았다.
그리고 쇼펜하우어는 공간을 접어 언데드들을 분쇄시키다 3억마리에서 힘겨워 좌절했다.
그리고 이집트 귀신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크 스핑크스 - Lv 7300억
사이비 파라오 - 2조
이집트 유령, 스카라베 떼 - Lv ???
그러나 운요호도, 독제도 저스디스도 그들의 겁나는 이 멸망적 분위기를 걷잡을 수 없었고
은근히 동료들은 뒤돌아 도망치고싶어졌다.
그 순간,
아사다 타쿠야.
"경험치를 당겨서 써, 탈레스."
그리고 탈레스는 구름마차를 타곤 구름기둥을 일으켰다.
구름기둥에 휩쓸린 언데드들은 첫 시전 보너스로 성불했다.
그걸로 마무리되지않고, 결국에 강한 사기(死氣)를 품은 언데드들은 결국 달려와 공격을 가했다.
이집트 유령은 경험치가 꽤 됬지만, 플레이어로써 호러물적인 분위기였고 언데드 대군단은 물량만 많은 쪼렙들이었다.
포이즌 오브로(보통은 살아있는 생물에게 유효하지만 언데드도 잡힌다)언데드 떼를 녹여도, 하길레스 일파가 대포를 쏘고 박격포를 쏴대도 이 끝없는 언데드 떼는 끝이 없었다.
결국 탈레스의 백운마가 이끄는 구름마차를 타고 모두 도망치는 수밖에 없었다.(날아서)
그러나 라스가 따라왔다. 어디서 나타난건지도 알 수 없었다.
라스는 '파이널 스트라이크'라는 에너지의 참을 날리곤 거대한 기계형태로 된 모습이 되더니 기공포를 마구 쏘아댔다.
그러나 구름마차는 그대로 쭉 빠져 도망나갔다.
그리고 계속해서 라스는 쫓아왔고 공중기체로서 압도적인 로보트이기 때문에 이렇게 도망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마차는 결국 '매스 텔레포트'를 통해 탈레스가 외운 주문대로 제엘스 왕국으로 이동했다. 시기가 너무 급하기에.
우웅-.
허공의 찢어진 공간에서 새 구름이 등장하곤 왠 빠르게 움직이는 마차가 내려왔다.
그리고 그 텔레포트를 이어 블랙, 라스, 스래시, 헤비도 연쇄 추적 텔레비전으로 보고 따라왔다.
4기의 기계 갑체 등장에 제엘스 왕국의 마법사들이 바로 금제 진을 걸었다.
또한 마차도 몇몇 마검객들과 마도학자들이 파악하고선, '탈레스'임을 알고 필옥지존에게 갔다.
필옥지존은 마나의 부엉이를 받곤 오랜만에 약초탕에서 몸을 덥히며 보신하다 급하게 옷을 걸어입곤 마을 밖으로 걸어나왔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그가 머무르는 제엘스 왕국을 침공한 셈이 된 기갑 메탈리카는 적대적인 술법을 거는 그들을 마구잡이로 폭격하며 연약한 마법사의 신체를 죽여가며 압도적인 경험치를 쌓았다.
언데드 그랜드 마스터즈는 전쟁이 어떻게 되든 경험치만 쌓으면 그만이기에 어딜가도 죽더라도 실컷 죽일 수만 있으면 상관없었다.
제엘스 왕국이 4마리의 거대한 기계에게 폭격당하고 있을 무렵 페일 일행은 도망치려다 사방의 마검객들을 보곤 이어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를 마주해야 했다.
"오랜만이야. 탈레스. 마법을 배워가더니 책은 다 읽었나. 꽤나 강한 동료들을 얻었군. 구름마차.. 예수의 길인가.. 너 역시 제일 위험한 데를 주회하는 그의 버릇을 잊지않았군?"
별말없이 마차에선 번개가 일렁였다.
필옥지존은,
"디아블로의 번개를 일부 얻은정도가지고 너무 자만하지 마라. 탈레스. 잠시 다녀올테니 가만히 있어."
필옥지존은 메탈리카와의 4:1의 천망대접전을 벌이더니, 한 개의 기체를 빼앗고 세대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그안에서 나온 넷은 필옥지존에게 육탄전을 시도했는데, 헤비와 스레쉬는 가슴에 큰 구멍이 났고 블랙은 머리가 없어졌으며 라스는 가루가 되곤 사방으로 터져 사라졌다.
이어서 강증위라는 기술을 써서 그들이 있던 지대를 증발시키고 공간을 일렁이게 만들곤 손 뻗을 데도없이 죽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선 필옥지존은 일행을 국가로 '초청'하기로 했고 마차를 한번 타보고 싶어 했다.
운마(雲馬)를 한번 깊숙이 관찰해본 크로울리는 일행에게 먄찬을 준비하도록 했다.
가시방석이었지만 요리들은 그 생각을 날아가게 할 만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