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일행은 더 가던 길끝에 결국 블랙우드 삼엽수림 특유의 차원이 열린 결과인 악룡계의 악마를 마주쳤다.
티라노 드래곤 - Lv 1550만
아볼루 드래곤 - Lv 6990만
딥 다크 페이크 아몬 라 - Lv 77억
언데드 형태의 티라노 드래곤, 푸걺은 진풍의 아볼루 드래곤, 인드라 신을 닮은 데다 거짓 전시안이 박힌 페이크 아몬 라.
페일은 아몬 라의 중앙의 거짓 전시안에 활을 쏴서 깨트리려고 해봤지만, 아몬 라는 페일을 공기를 폭발시켜 활이고 뭐고 물질이 활활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티라노 드래곤은 종남파 장문인이던 이정도(현 Lv 850만)와 겨뤘는데, 이정도는 비스듬하게 치고 다리를 게다리처럼 빠르게 옆으로 움직이며 싸워 티라노 드래곤의 금강골을 받아냈다. 그러나 빠르게 날이 나가는 검의 이는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양호회전.
빙글빙글돌아 티라노의 목뼈중 가장 핵심요소를 베자, 티라노 드래곤의 목이 잘려 넘어져 옆으로 쓰러트려진채 발버둥쳤다.
아볼루 드래곤은 아사다 타쿠야가 혜성으로 만든 그물망을 던지자 미친듯이 튀겨지며 발버둥쳤다.
암흑의 존재에 가까울수록 큰 데미지를 입는다는 설 답게, 아볼루온에서 유래하는 아볼루 드래곤은 빛이 반짝이며 죽어가다 칼굽의 탄소나노튜브 총검에 찔려서 최후에 맞이했다.
딥 다크 페이크 아몬 라.
토리도가 볼것도 없다는 듯 거대한 양성핵자로 변신해 대악마의 본체로 암흑룡 드래곤같은 느낌의 모습으로 힘겨루기 끝에, 아몬 라는 무시무시한 소환 카드를 드랍하고는 악룡계로 돌아갔다.
* * *
조금더 이 생존지옥 요림(妖林)에 말하자면, 때때로 유저가 나타나기도 했다. 곤충 모습의 유저지만 말이다.
"어라, 메시지 경고가 뜨는데."
- 인근에 악명높은 고블린 유저 '임표범'이 위험한 생물들을 다룬다고 합니다. 이 인방 유저들은 그를 마주치지 않기위해 조심하길 권장합니다.(AI)
그리고 인근 피로 얼룩진 삼림을 삼일을 걸어도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언제쯤 왠 벌레가 나타났다.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보스 장성규 - Lv 770만
이 잽싼 장성규라는 유저는 검도 피해다니고, 한룡이 찍어누르니 터지긴 커녕 신의 망치는 오히려 금이 가게 만들었다. 그덕에 한룡에게 나중에 둔기가 새로 필요하게 되었다.
당연히 일행중 중심이 장인이었기에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었다. 풀무도 필요없었다. 일반적인 대마법사 인식을 상회하는 하이클래스의 메이지였으니.
장성규는 피를 빨아먹을것도 아니였으면서 무언가 대화를 시도하려다 독제가 녹이려는 독연무에 달아났다.
그리고 마지막 구간, 이제 동양에서 중앙대륙을 거쳐 서양의 한도운의 네크로맨서 지역을 다 따라왔을때, 그가 나타났다.
"켈겔겔, 나 여기있다."
고블린 로드 임표범 - Lv 9999만
사방에 정체를 숨긴 적 3만 5천을 앞두고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