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술을 좋아한다. 건강검진 전날 빼고 거의 1년 364일을 먹어
그런데 꼬장이 있느냐? 아니! 지병이 있느냐? 초기 당료 말고는 고혈압, 콜레스테롤도 없어. 간은 살벌하게 보호한다 뭐 그런 클리닉이 있어
여튼,
나랑 술을 먹어본 게이들은 알텐데, 난 일단 빠이주나 소맥으로 저녁을 시작해. 양주나 와인은 맛있는 음식과 안 어울려. 와인은 양식이나 일식인데.
나는 와인은 다운되서 분위기 맞추는 거 아니면 안먹어
그리고 2차는 무조건 맥주 입가심. 그 청량감을 형생 즐겼다 과일과 함께, 3차는 양주를 나는 마셔, 대부분 1.2차로 끝나지만 1년에 4-5차 달리는 날도 20번은 되는듯
각설하고, 금주 이유가 건강은 아니야
얼마 전 세수를 하는데 얼굴이 내가 어렸을때 혐오하던 시뻘건 술쟁이 아재 얼굴인거야. 이건 어떤 클리닉으로 안된다. 독과 열이거든
그리고 평생 너무 달린듯 해. 술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많이 날렸어
가족과 해외여행을 가도 꽐라. 와이프랑 애들 가는 곳은 너희들 까리 다녀오라고 하고 나는 혼자 바하삥. 진짜루 ㅋ 그러려니 해 가족들도
금주를 결심하고 어제 와이프랑 한강공원에 갔어.
거기 한강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더라. 출출해서 한강 라면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은거야 좀 잊던걸 다시 찾은 느낌?? 사람들도 많이 보고,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들
한 장소에서 그리 많이 불특정 다수 사람들 보는거 처음. 엄청 뛰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런데 라면 기계 왜이리 라면 잘 끓이냐??


한 30-40분 가볍게 뛰고오니 기분도 좋고40대에도 한 4년 이상 금주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한번 그 이상 해보려고
다들 건강 잘 챙기고 , 밥 잘 먹고 다녀라
건강 믿고 술 너무 마시지 말고 ㅋㅋ
너희들 모두를 아낀다. 진심으로. 문신충 동생도 ㅋ
소삼이랑 게이팝이 고비인데, 그냥 맛있는 걸로 조지면 될듯 ㅋ
아님 호텔 잡고 치팅 데이 조지던지 ㅋ 풋
나는 한강 또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