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에 이사온 자취방인데
에어컨 시즌이 다가오는지라 한번 상태 점검차 내부를 봤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청소를 결심함
월세면 집주인에게 해놓으라고 했을텐데
유감스럽게도 전세인데다 워낙 싸게 들어온 집이라 좀 뭐해서
그냥 내가 하기로 함...
참고로 까만 저것들 담뱃재가 아니라 곰팡이임

블로워팬은 길쭉한 형상 때문에
어떻게 소독해야할지 고민하다
양변기 탱크에 락스 풀어서 담가놓음
참고로 저게 한참동안 닦은 결과물임;;;
처음 꺼냈을땐 아예 새까맣게 덮였었음;;;
전에 살던 사람은 대체 어떻게 버틴거야....?

에바포레이터는 냉각핀 세정제를 뿌린 다음 물세척 했음
당연히 냅다 뿌린건 아니고
좆팡에서 파는 에어컨 물세척용 키트를 통해서 물을 수거해줬고...

조립하고서 찍은 사진인데 많이 깨끗해졌다
참고로 저 블로워팬 끼우느라 뒤지는줄 알았다
씨발 존나게 안들어가;;;
아무튼 청소 다 끝났고
처음해보는지라 헤맨것도 있어서
소독하느라 방치해둔걸 제외하면 4시간 정도 걸린듯...
동작 테스트 해봤는데 잘 돌아가고 잡소음도 없는거봐선 성공적으로 끝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