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꽃날귀님이랑 적당히 거리 두는 사이였는데,
알고보니 학교 가까워서 만나게 되고, 술 마시고 노느라 둘 다 돈 다 떨어짐. (둘 다 대학생)


암튼, 하루는 둘 다 배고파서 아파트 분리수거장 뒤져서 빈 병 팔아 겨우 4천원 만듦 ㅋㅋㅋ

편의점 컵라면이나 때리자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야 애국보수는 그런 거 안 먹는다"며 내 4천 원 뺏어서 사라짐.

그려먼서 하는 멘트가 "돈 벌어올 테니 너 내 부타 해라" 하더니 30분 뒤에 ㄹㅇ 10만원짜리 수표 서너장 들고 나타나시고,
그때 또 멘트가 "봣냐? 봣어? 내가 다 벌어온댓지?" 하면서 애국보수 놀방 가즈아~하시길래 다시 놀러감 ㅋㅋㅋ

맥주 한 잔 빨면서 나중에 물ㅇ ㅓ보니까, 그때 4천원으로 바다이야기 땡겨서 따오신거였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