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더 이상 공룡으로 크게 진화하지 않는가?

왜 지금은 공룡 같은 게 안 나오나?
답을 찾으려면 거대한 동물이 아니라, 가장 작은 것들을 봐야 한다.
세균. 바이러스. 플랑크톤.

이들의 숫자가 의미하는 것
지구상의 세균 수는 10의 30승개로 추정된다.
관측 가능한 우주의 별이 10의 24승개다.
세균이 별보다 백만 배 많다.

바이러스는 그보다 더 많다.
이들은 매 순간 분열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세균 하나가 하루에 수십 세대를 거친다. 인간이 한 세대 사는 동안 세균은 수만 세대를 진화한다.
그리고 이 중에서 조금이라도 커진 놈이 나왔는가?

없다.
진화론의 답, 그리고 균열

"작은 상태가 최적이라 안 커진다"
그렇다면 고대에도 작은 게 유리했는데, 왜 그때는 커졌나?

"에너지 비용이 폭발해서 못 커진다"
고대에도 에너지 비용은 똑같이 폭발했다. 왜 그때는 극복했나?

"포식자 때문에 중간 크기가 위험하다"
세균에게 천적이 없는 환경은 지구 어디에나 있다. 심해, 토양, 극지방, 온천. 왜 거기서도 단 하나도 안 나오나?

"여러 조건이 동시에 맞아야 한다"
우주의 별보다 많은 개체가, 수억 년 동안, 매일 수만 세대씩 돌연변이를 일으켰다. 그 중에 단 한 번도 조건이 안 맞았다고?

"돌연변이가 정착을 못 해서"
그건 설명이 아니다. 왜 고대에는 정착됐고 지금은 안 되냐고 묻는 것이다.

"과거는 압축돼 보여서 착시다"
수억 년은 착시로 설명이 안 된다. 플랑크톤은 고대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 긴 시간 동안 단 한 놈도 커지지 않았다.

진화론의 모든 답은 같은 패턴이다.

"지금은 조건이 다르다"
하지만 왜 다른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우주의 별보다 많은 시도 횟수 앞에서, "조건이 안 맞아서"는 이론이 아니다. 결과를 다시 말하는 것일 뿐이다.

진화가 바로 그렇다.
핀치새 부리가 바뀌고, 원숭이가 인간이 됐다고 한다. 그러나 미생물들은 그냥 수십억년 간 미생물일 뿐이다. 물고기의 조상이라는 핵심생물은 뭔지도 모른다고 한다.

세균은 수억 년 동안 찻잔 안에서 맹렬하게 돌고 있다. 그러나 찻잔을 벗어난 적이 없다.
공룡이 사라진 지 6600만 년. 세균은 그 시간 동안 천문학적 횟수의 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큰 물고기나 공룡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먹을게 없다.

우주의 별보다 많은 세균이, 수억 년 동안, 단 한 번도 찻잔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 이유를, 진화론은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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