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몸을 의탁할 국가를 찾아야 겠어."

혈웅 : 문파도 괜찮지. 차라리 표단에 몸을 맡기거나 산속에서 수련하는게 어때?

셰이 : 산적질이나 해먹는건 어떻겠습니까?

샛별 : 굳이 어딘가에 맡겨야 해?

"하지만 우린 수련할 곳이 필요해. 레벨보단 내적인 단련을 통해 실력을 기를 필요가 있어. 그러다 싸우면 렙업도 폭발적으로 할 수 있으니. 여긴 수련에 최적화된 지역, 동방이야."

그때쯤 어디서 푸른 여우가 나타났다.

그리곤 엔카이와 어울리더니, 친구가 된듯 했다.

셰이 : 아니, 저건 전설속의 요괴, 운요호?

운요호 - Lv 650,000

엔 카이의 뜻을 들은 탈레스가 말하길,

"푸른 싯포라는 요괴를 볼때부터 우리가 마음에 들었고, 월궁에서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했는데 우릴 따라오고 싶다는군. 엔 카이와 친구가 되었나 봐."

그리고 일행은 이제 혈마의 잔당으로 낙인 찍힌(실은 피와 연관있는 존재들이지만)이상 백도 무림은 가까이 할 수 없게 됬고, 가장 강대한 세력인 천년마교가 노리고 있는 이상 한 국가의 관(官)에라도 몸을 맡겨야 하는 신세였다

진(晋)나라.

패왕 양도휘(陽刀輝)와 김정욱(金正煜), 교왕 황교암(黃巧闇) 사이에서 장수로 뛰어다니던 이만휘(李卍輝)가 불자들을 모아 사범장군(師梵將軍) 비천대사(備千大士)를 필두로 대거 주요 동방의 요지를 점거하고는 진나라를 세웠다.

그 진나라는 일행이 가도 될 규율의 국가였고, 결국 일행은 텔레포트했다.

다만 운요호는 마법을 쓸 필요없이 요력으로 인간으로 변했고 엔 카이도 화승으로 변했다.

운요호는 은발의 미청년으로 변했으며, 일행은 진나라로 들어갔다.

- - -

진나라.

무인들은 보이지 않고 도시안은 길이 잘 닦여 도시가 남달리 활기차 보였다.

그리고 일행은 오자마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색목인!'

'붉은 눈썹의 불승!'

'전신 갑주를 찬 무예인!'

''털복숭이 근육질 외국인!'

등.

그리고 그들은 바로 인근 금융기관을 찾아 묵직햔 금화를 내려놓으며 많은 돈을 챙겼다.

그리고 챙긴것은 각자의 무예!

엔 카이는 도술을 3,4장 적힌 책을 100장이 되게 구했고, 운 요호는 무기술을 배우는 듯 은근 아무도 모르게 맨손 박투술을 구했다.

다른 일행들도 화산파의 검술부터 저 멀리 왜(倭)의 실전 도술, 흑도무림에서 유출된 무예를 책으로 사들였다.

부술(斧術), 봉술(棒術), 번개 사냥꾼이 된 이 소설의 주연에게는 무투술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들은 조용히 시간이 날때마다 수련하고, 음식을 먹고 루틴을 짜며 지냈다.

'내가 이 루틴을 현실에서 하듯 해야하는데, 왜 게임안에서 이렇게 빡센 운동을 하고 있지?'

싶었지만, 훈련의 성과가 바로바로 눈에 보였고, 무공을 배우러가도 될 만큼의 무예의 피냄새, 혈교의 무예를 배운걸로 인한 흔적을 지울 수 있게될때까지 훈련해야했다.

그리고 여긴 아무리 객잔에가서 술을 마셔도 시비붙을 일이 없었다.

아니, 시비거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났고, 일행은 이제 보다 무예를 많이 닦았고, 누군가에게서 호출령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