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주니어에게.
안녕, 나는 너의 아빠다.
네가 오늘 오전 뉴욕에서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세상에 감사했고 너무나 뜻깊은 소식이었다.
나도 뉴욕에서 태어났단다. 뉴욕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

네 아빠는 지금 네바다주에 와 있다.
이 곳의 주지사를 만나서, 트럼프 호텔 건립건에 대한 1차 허가를 기어코 받아냈단다.
그리고 2차 허가를 위한 네바다주 하원 건설위원회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지.
이놈의 미국은 왜 이리 규제가 많은지 모르겠구나.

아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한가운데에 트럼프 호텔을 세울거다.
십년이 걸릴지, 삼십년이 걸릴지 장담할수는 없지만 이 아빠를 꼭 지켜봐주길 바란다.
기필코 해내고 말거야.

나의 주니어, 나의 아들아.
너에게 두가지 약속을 하마.
첫째, 아빠가 해줄수있는 모든 능력을 기반으로 네가 미합중국 최고의 양육과 교육을 받고 성장하도록 약속한다.
두번째, 이 세상의 어떠한 파도와 태풍이 몰아쳐도 너가 성인이 되는 그 순간까지는 이 아빠가 널 굳건히 지켜줄거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너 스스로 자신을 책임지길 바란다.
그리고 너도 아빠에게 두가지 약속을 해주었으면 한다.
마약은 절대로 안되며, 성경을 늘 열심히 읽어야한다.

1977년 12월 31일.
도널드 트럼프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게.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자서전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