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아빠랑 둘이 사는놈이 하나있었다

 

소풍때 그놈이 김밥을 한가득 싸왔길래 물어보니 아빠가 새벽에 일어나서 싸준거래

 

근데 그걸 점심시간에 공중화장실 변기에 다 버리고 물을 내려버리는거다 내가 상하기라도 했냐고 물어보니까

 

맛대가리가 없대 그렇다고 그냥 들고가면 아빠한테 혼난다고 다 버리는거랜다

 

시발 20년도 더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난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