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환헤지도 심각한 문제인데,
복잡한 금융내용이라 쉽게 접근하거나 알기힘든 부분들이 있다.
한국정부의 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늘리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전술적 환 헤지는 132억 900만 달러(약 20조 원)를 기록했다. 직전 11월 말(124억 8200만 달러)에 비해 7억 2700만 달러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원·달러 환율은 1482원에서 1434.5원까지 3.21% 하락했는데 시장에서는 이때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환헤지(foreign exchange hedge)에 대해 알아보자. 알기쉽게 설명한것이지만 개념을 잡을수 있을것이다.

1.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는 달러를 사서하므로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
2. 현재의 환율이 1달러 당 100원이라면 1000달러면 10만원이다.

3. 국민연금이 1000달러로 해외주식을 샀다.
    그럼 수익은 주식자체가 몇달러 높아졌는지 낮아졌는지 여부가 하나이고
    환율에 의해서 환전했을때 얼마나 많이 또는 적게 받는지가 나머지 하나로 
     2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4. 환율이 올라서 1달러당 120원이다.
    그럼 해외주식 팔면 10만원이던게 12만원이라 2만원 수익이 발생한다.
5. 환율이 낮아져서 1달러당 80원이다. 
     그럼 해외주식 팔면 10만원이던게 8만원이 된다. - 2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6. 환율에 의해서 수익의 안정성이 흔들리므로 환헤지를 국민연금이 은행에게 한다.
    해외주식을 팔때 얻은 달러를 환율을 현재의 100원으로 고정해서 교환하겠다.

7. 은행은 국민연금이 큰 손이므로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환헤지를 해준다. 
     즉 100원 다 계산해주는 것이 아니고 95원 정도 계산하고 5원은 은행이 먹는다. 
     국민연금은 환헤지비용이 발생한다.

8. 은행 입장에서는 환율이 오르면 수익이 발생하고 환율 150원이면 15만원이니 5만원의 수익
     환율이 내리면 손해가 발생하고 환율 80원이면 8만원이니 2만원 손해 발생
9. 은행은 환율이 내리면 2만원 손해가 발생하면 큰일이니 환율이 100일때 미리 원화로 2만원정도를 환전해둔다.
     미리 손실방어를 하는 것이다. 즉 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판다.

10. 1달러 100원일때 2만원 환전하면 200달러만 있으면되고 
     1달러 80원일때 2만원 환전하면 250달러가 있어야한다.
     50달러 차이가 발생하고 1달러 100원일때 미리 원화 2만원을 확보하면 20% 절약이다.

11. 국민연금의 환헤지는 외환시장에 은행이 달러를 팔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결국 외환시장에 달러가 공급되니 환율은 내려가고 환률방어/ 환율조작이 발생한다.

12. 국민연금의 환헤지를 늘린다는건 결국 국내 은행의 보유달러에 대한 삥뜯기가 된다.

13. 환율은 계속 올라갈게 예상된다면 국민연금이 큰 이익을 남길 가능성이 큰데, 국민연금의 고수익을 
      미리 차단해버리는 효과도 발생한다. 국민에게 돌아갈 이익이 줄어든다.

14. 결국 국민의 미래 수익을 삥뜯어서 환율방어에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