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80년대에 씌어진 책을 읽고 있는데 
요즘 기자나 작가들이 쓴 문장들보다 필력이나 문장력, 표현력, 어휘력이 월등히 뛰어나네. ㄷㄷㄷㄷㄷ

2000년대쯤해서 기자 새끼들 문장력이 개같이 수준이하로 떨어지는 거 느끼긴 했는데 
한 몇십년 그런 문장들에 익숙해 있다가 최근에 80년대에 씌어진 책을 읽게 되었는데 클라스가 다름. 

매번 컴퓨터 번역체처럼 주어-술어 호응관계도 못 맞추는 병신 번역가들의 이상한 문체나 
어휘력과 표현력이 후달려서 유치한 어린이스러운 표현으로 가득한 요즘 작가들 책을 보다가
80년대에 나온 일필휘지의, 경쾌한 한국어 표현들을 보니 참 잘 읽히고 표현이 아주 정확하다. 

요즘 나온 병신책들은,... 읽다가 이게 무슨 뜻인지 두어번 다시 읽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영어 문장구조를 그대로 옮겨놓아 자기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기계적으로 번역해놓은 문장들... 
아예 뜻이 통하지 않는 비문과 비어가 가득한 허지웅식 문장들도 사방에 널려있고 ... 

전라도에 의해서 서울말만 멸종된 게 아니라 
한국어의 표현과 어휘도 굉장히 심하게 파괴된 거 같음. 
하긴 이모티콘 문장으로 작가가 된 귀여니가 벌써 40대니 한국어가 온전할리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