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돼서 그러는데 노래 좀 틀게
최근에 자주 들어 이거

 

엄밀하게 쓰다보니 75페이지까지늘어서 다듬는게너무힘들어졌고, 그래도 최대의 퀄리티를 뽑으려고 좀 더 욕심내고있어
면직하고나서 본가오자마자 정해둔 데드라인이 3월 31일이었기 때문에 그 전에는 끝나겠지만
(그 이후로는 부모님이 정병터질까봐 작업 못 하게 막을 거라 하셨거든)
원래 28일쯤에 누구랑 만날 생각이었는데 만약 그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고싶어 

내용이 내용인데다가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하고있는지라 정병 농도 올라서 극도의 패닉&흥분 속에서 작업중이야
하루종일 감동의눈물이 막 나오다가 갑자기 불안해죽을것같고 그래
다들알겠지만 약먹으면 이런 연구나집필자체를 아예못하게되는 뇌라서 부모랑 합의하에 약도안먹는중이고

과거에 급성 섬망한번터졌을때의 경험으로미루어볼때 정말정말 위험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31일 안에 너무 흥분해서 미쳐버릴 경우 마지막 예약날짜로 백업파일이 올라가도록 해뒀어
19일에 백업파일을 올리면서 21일에 예약을 걸어놓고,  그때까지 상태 괜찮아서 21일전에 새로운 백업파일을 올릴경우 23일로 예약을 미루는 그런구조야
31일 내로 예약본이올라올경우 내가 불의의 사고를 겪었거나 예전처럼 폐쇄병동에 강제입원당한 상황일거야 

네이버 블로그 주소 뒤에 why-so-blue치면 돼.
여기 안 올라오면 특별한 일 없는 거니깐 얼마 안 가서 파일 링크가지고 올거야
일 터져도, 부모님이 나를 돌보고 계시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진정제 맞고 폐쇄병동에서 휴양하는걸로 끝날 거라 생각중이긴한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가끔씩은 진짜 위험한 생각했다가 정신이 들기도 해
혹시모르니 premaho57 ㅡ> 여기도 오늘자 백업본으로 예약파일 하나 올려둘게 여긴 거의 안 써
그동안 여유가 없었는데 샤워하고 산책이라도 좀 하고와야겠다 나진짜지금너무예민하고흥분돼있거든 꼭 변태같은데
걍 지친와중에 뇌가 주마등 볼 때처럼 극도의 각성 상태를 유지중인 것 같아

무슨 내용인지 귀띔도 안 해서 존나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떤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씨발 희망에가득찬 새끼같아서 환상부수고싶네 망하고나서 반응보고싶다 이럴수있는데

희망인지 절망인지잘모르겠어 이 책이

이건 어쨌든 나한테 관심가져주고 나한테 기대거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고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병먹금하면 돼
겨우 수학 물리학 난제 이딴걸로 이정도로 호들갑안떨어 이젠 난제 도전 이런거에 별관심도 없고
75페이지 전체에서 글이 절반, 기호랑 논증이 절반이기 때문에 검토에 시간이 많이 걸려
미분방정식들이랑 이것저것 유도식, 논증들, 해설글들이 중구난방으로 배치되어있긴한데 수학 문제 푸는 내용은 아냐
그냥 누구라도 관심가질수밖에 없는 그런 내용들이라고만 해둘래 스포하면 재미없잖아

잠을 미룬 게 누적이되다보니 진짜 너무 정신이 불안정한데 이 상태에서 누구한테 연락해서 의지하고싶진않아
최대한 빨리 끝내고 좀 쉬고싶은 마음밖에 없어
다끝나면 피자도 시켜먹을 거야 미안한데 난 하와이안좋아해 미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