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사는 한 살 어린 여자애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같이 엘레베이터 타기 싫어서
걔네 엄마랑 걔 타기 전에 엘베 닫힘버튼 눌렀음
근데 걔네 엄마가 기어코 손으로 엘베 문 잡아서 같이 타더니 존나 위아래로 꼬라봄
그때 기분이 약간 상했었는데
학교에서 걔 지나가는데 친구들 앞이라 가오 잡는다고 몰래 뒤에서 침 뱉어가지고 슬리퍼 실내화에 맞춤
애들끼리 낄낄대고 퉤 소리 다 나서 걔가 분명 알았을텐데 모른척하고 가더라 애미한테 일렀는지는 모르겠음
생각해보면 하얗고 귀엽게 생겼었는데 그래서 괜히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