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베네수엘라 수도 한복판에서 마두로 부부만 쏙 빼내가지고 새벽배송 해간 것도 존나 ㅎㄷㄷ 했는데
지금 미국이 F-22랩터에다가 오만가지 최첨단 무기들로
이란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 것도
그래도 이란이 중동에서 군사력으로 한가닥 한다는 나라인데
쪽도 못 써보고 박살나고 있는걸로 모잘라서
반나절도 안돼가지고 이란 최고지도자까지 제거하는 거 보면
여윽시 천조국 군사력은 ㅎㄷㄷ 하구나 싶은데
그래도 지금은 스텔스 전투기 개념도 알고 핵추진항공모함 같은 것도 잘 아는데도 이 정도로 전율이 돋는데
생각해보면
현대전이라는 개념을 창시했다고 불리는,
미군이 현대전의 교리를 완성했다고 불리는
1991년 걸프전 당시에는 세계 사람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상상이 안되노
91년 걸프전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스텔스 전투기가 전면 투입됐음
등장 이후 한동안 스텔스기의 상징처럼 불렸던 F-117 나이트호크

이게 걸프전에 전면 투입되면서 스텔스전투기 시대가 열린건데
미국이 80년대 후반에 '우리 이런 거 만들었어요~'하고 이걸 공개를 하긴 했는데 정확한 성능은 공개를 하질 않아서
다른 나라들은 이게 레이더에 어느정도로 안잡히는건지 몰랐다고 함
기껏해야 F-16 같은 주력 전투기들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 정도가 아닐까? 이 정도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함
근데 이게 91년 걸프전에서 처음 전면 투입되어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거
레이더에는 새(조류)로 잡히고, 육안으로도 보이지가 않고
이렇게 레이더에도, 눈에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근데 하늘에서는 미친듯이 폭탄이 떨어지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F-117 나이트호크가 걸프전에서 출격 횟수로는 미군 공군 전체 전력의 2%에 불과했는데
그 당시 미군이 목표로 했었던 이라크 내 핵심 타켓의 40% 넘는 범위를 초토화 시켰다고 함
근데 이 뿐만이 아니라 91년 걸프전에서는 또 하나의 미군 핵심자산이 처음 실전 능력을 발휘하는데
그게 바로

니미츠급 핵추진항공모함
이게 개발됐을때 베트남전이 끝난 상황이라 실전에 투입되지 못했음
이게 처음 실전에 투입된게 걸프전인데 원자로에서 생성되는 수증기로
전투기들을 사출하다보니 전투기들을 출격시킬 수 있는 횟수가
기존 재래식 항공모함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거
말 그대로 쉴새없이 전투기들을 출격시킬 수 있는 거
이렇게 압도적인 해군력과 스텔스기를 앞세운 공군력으로
전쟁 개시 직후 미친듯한 화력으로 적의 핵심 목표들을 초토화 시킨 다음
육군이 들어가 잔불을 정리하고 최종적으로 깃발 꽂는 방식이 걸프전에서 처음 선보였고
오늘날 미군 현대전 교리의 완성본, 현대전 개념의 창시전 등등으로 불리는데
지금 스텔스기 개념, 전자식 사출기 쓰는 포드급 항모 이런 거 다 알고 봐도 미국 군사력에 간담이 서늘해지는데
91년 당시에는 진짜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놀랬을까.. 심지어 저 모든 걸 CNN이 생중계 했다는데..
그래서 그 당시 걸프전을 지켜 본 중국 핵심 지도부가 그런 말을 했다잖아
걸프전에서의 미군을 보고 심리적 핵공격을 받은 느낌이었다고
그 정도로 충격이었다고
중국과 러시아는 91년 걸프전에서의 미국의 군사력을 보고 나서 자기들 교리 다 뜯어고치고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