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하수어 : 지금 당장 우리 군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사격후 법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있으며, 필요시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음을 알린다.

미란다 조커: 당장 멈춰 !

레빗 코린스 : 허리아래로 손내리고 그 우리 군인을 내려놔라. 너희들 말로 전한다.

결국 3는 진표범을 조심히 내린뒤 군인들과 함께 떠났다.

제이 하수어 :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군. 마이클. 이제 우리 군에 들어와 볼 생각이 들었나? 확실히 강하게 만들어주지.

"저렇게 당신들이 강하단 것입니까?"

제이 하수어 : 저들은 두뇌에 일시적으로 녹는 실같은 녹는 칩을 넣어둔 자들이야. 하난 폭행치사를 군부와 종단의 이름으로 3명에게 해냈고, 둘은 강@뒤 여성을 쏴죽여 사살했거든. 셋 다 사이비 종단 출신이다.

"예? 그럼 그렇게 악독한 자들이 왜 당신들에게 있습니까? 그리고 강한것과는 상관이 없을텐.."

제이 하수어 : 쉿. 됬고 우린 칩으로 전투력 증강 시스템을 인간 시뮬레이션으로 하는 대신 저들의 죄를 절감시키기로 합의봤거든. 너도 칩 없이 강해지고 싶지 않나?

"저는 중국 무공같은 일국의 심도깊은 전통무술이 저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빗 코린스 : 어이! 이 친구 발바닥부터 무릎을 뼈를 세로 대각선으로 조각내놨군. 저 친구 무슨 코끼리인가?

제이 하수어 : 확실히 자네가 동양의 마스터를 이해하고 있다는건 이해하겠네. 마이클 고어. 내 동의 합세.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군인이라면서 우리의 무술도 배우지 않고 전투기도 익히지 않는다면 자네가 우리군에 어떤 명예를 가져올 수 있단 것인가? 자넨 중공군인가?

진표범은 그에 준비하거나 생각해뒀던 말은 아니지만 그냥 가슴에서 나오는대로 머리를 거치지않고 말했다. 그는 그 말이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바꾸게될지는 생각치 않은듯 했다.

"제가 한국을 꽉 잡아보겠습니다. 친구들과요. 그래서 미국에 넘겨보겠습니다."

제이 하수어 : 그거 맛있군. 그럼 기대해보지. 그럼 우리군엔 들어오지 않을건가?

"그렇습니다. 위험시 몸에 주사하는 3개월마다 채워넣는 체내에 녹아 흡수되는 둔근 칩으로 미군의 보호를 받는것으로 충분합니다.

제이 하수어 : 좋군.

그리고 진표범과 군인들은 헤어졌다.

* * *

젤리 칩을 다시 엉덩이에 채워놓은(둔근, 히프근육) 진표범은 다시 서산원과의 게임에 들어갔다.

서산원은 진표범이 다가오건 말건 가만히 멀뚱멀뚱 서있다가, 진표범이 훅을 날려오자 전진뒷차기를 날렸다.

피하는 동시에 오히려 파고들며 뒤돌아 뒷차기를 날렸기에, 진표범은 턱이 돌아갔고, 서산원은 놓치지않고 몸에 내가기공 단타를 3대 날렸다.

"구웕."

토악질이 속에서 올라온 진표범이 살짝 고개를 숙이자 서산원은 뺨을 한대 갈기고는 와사바리를 살짝 둔중하게 쳐서 흔들어놓곤, 빰을 잡곤 니킥을 갈기기 시작했다.

빡. 빡. 빡. 빡. 빡.

5대의 니킥이 끝나자 진표범은 코피가 터지고 이빨과 입안이 터져 눈가도 찢어져있었고, 숨도 쉬기 힘들어 그냥 앞으로 쓰러졌다.

정신이 없다기보단, 숨을 쉴 수 없으니 죽음과 부활을 통한 리커버리에 의존하겠다는 일종의 기권패였다.

게임 종료.

그리고,

게임 접속.

진표범은 다시 말짱한 상태였다.

가드를 올리고 인파이트 자세로 진표범은 들어갔다.

서산원은 진표범이 다가오자 매우 빠른 고속 하이킥을 날렸고, 정확도와 속도와 파워는 무시무시했지만 진표범은 가볍게 더킹하곤 가젤펀치를 날렸다.

그리고 연타 어퍼컷을 갈겨보려고 하는 순간, 바로 상대방이 하강했다. 어째서?

바로 바닥으로 가라앉은 서산원이 가위치기를 걸어 넘어트리곤 서브미션을 걸어왔다. 중국에도 있는 일종의 각무술(角武術)이었다. 뿔을 꺾고 뿔을 부러트리는 무술.

그런데 진표범은 강인한 근력으로 꺾인채로 일어났지만, 결국 그 자세 그대로 불구 신세가 되버렸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진표범의 패배.

게임 종료.

그리고 진표범은 더운지 웃통을 벗고 미친듯이 작은 아령을 들고 복싱과 자유롭게 검술을 했다.

그러다간 근골격에 염증이 오기 십상이나 철권의 치료시스템을 믿는 진표범은 건강걱정은 하지않았다.

그리고 다시 COREA 흑범 셔츠를 걸치곤 게임에 접속했다.

서산원.

여전히 새하얀 무명옷을 입은 채 그대로 였다.

검객일텐데 그의 무투술은 보통이 아니었다.

'나이도 젊은 놈이 주먹은 진짜 잘쓰는군.'

진표범과 서산원은 대치한 채로 진표범이 들이대자, 서산원은 슬슬 뒤로 빠지더니 카운터를 노리는듯 했다. 그러다 진표범도 똑같이 견제를 하다 허벅지에 로우킥을 날렸다.

'먹혔다!'

둔중하게 살과 뼈가 울리는 느낌이 왔고, 소름돋는 두 손가락또한 날라왔다.

왼손으로 목피부 찌르기.

바로 관통당한 진표범의 목은 서산원에게 찢기고 찔려  쓰라렸지만, 참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진표범이 한발짝 다가가 허리를 잡고 기술을 걸어보려했는데, 서산원은 짧은 1인치 어퍼컷을 연타로 쳤다.

빡-!

박치기로 진표범이 서산원을 강하게 때리곤, 무릎으로 고환을 한대 차놓은 뒤 급하게 서산원의 뒤로 돌아가 저먼 수플렉스를 썼다.

쾅-!!

진표범의 레슬링 기술에 맨바닥에 땅에 머리가 박힌 서산원은 그대로 쓰러졌다. 백회혈에선 다소의 증기가 미세하게 나왔다.

진표범의 승리였다.

게임 승리.

보상은 5가지중 고를 수 있었다.

1.쿵푸의 기본기

2.손가락 꿰뚫기

3.물결 낙법

4.[1인치 어퍼컷]

5.검 다루는 재능

진표범은 2번을 골랐다.

게임 종료.

"휴, 죽는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