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규는 2라운드에 기괴하게 미소지으며 날아왔다.

그의 태권도 돌아하이킥!

굉장히 두꺼운 허벅지라 가드로 막았는데도 진표범은 넘어질 뻔했다.

원투, 로우킥.

진표범의 주먹에 이어 로우킥에 중심이 흔들리긴 커녕 맞잡아 받자는 듯이 이종규는 훅을 날려왔다.

그리곤 진표범은 숙이곤, 왼손 어퍼컷을 날렸고 이종규는 이때다 싶어 진표범을 붙잡곤 공중높이들어, 바닥으로 메다꽂아버렸다.

'뭐지 이 자식. 레슬링이었나.. 복슬링?'

그리곤 이종규의 파운딩이 날아오곤 진표범은 쓰러질뻔하다 의식을 잃던도중 오히려 파운딩을 2대 맞곤 눈이 맑아졌다.

멀쩡한 정신으로 돌아온 진표범은 마지막 일새의 기력을 모아치는 장(掌)을 이종규에 갈겼고, 이종규는 피를 울컥 토하더니, 다시 기괴하게 웃고는

"잘하네?!." 라고 했다.

빡!!

최악의 망치 펀치같은 파운딩이 한 대 있고는, 진표범의 정신은 흐릿해졌다. 이어서 3,4대 이상의 파운딩이 있었지만 무엇인가 머리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자신의 얼굴을 뜨뜻미지근하게 뎁혀준다는 느낌 뿐이었다. 적셔준다는.

그리고 자신의 몸은 무언가에 실려  들것에 놀려졌다가, 급하게 어디론가 옮겨지는 듯 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안 사실이지만, 이종규는 3차전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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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표범은 괜찮다 괜찮다해도 안되니, 결국 하든 코워드 중위를 연결해 집에 간신히 돌아왔다.

게임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