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고의 유사수학자/유사과학자인 그가 심연 속에서 10년 간 구축해온 하나의 세계관이 드디어 수면 밖으로 드러난다..!

≪Tachyon in number theory≫ ㅡ 리만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10년에 걸친 수백번의 노력이 전부 실패하고, 그 변증의 끝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고안했던 독자적인 방법론으로, Hilbert, Selberg, Deligne 등이 이어온 연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승한 작업물이다. 아쉽게도 실제 완전한 증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 학문적인 가치는 보장한다.
≪How nature decides undecidable≫ ㅡ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튜링의 정지 문제가 내포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논리 체계는 이미 존재하지만(Tarski), 그것이 현대적 기계가 수행할 수 있는 계산과 직결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주제에서는 마찬가지로 괴델과 튜링의 한계를 뛰어넘지만, 드디어 '기계로써 계산 가능한 모델'을 다룬다. 종국에는 자연이 어떻게 그러한 기계의 역할을 하는지까지 논한다.
≪What's intelligence?≫ ㅡ 그의 모든 유사수학/유사과학 지식을 총동원하여 '지능'과 '학습'을 다룬다. 위의 두 작업물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Afterlife in blackbox≫ ㅡ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에 있는 Hidden sector에 대한 몇 가지 독자적인 수학적 모델들을 통해 영혼과 사후세계를 설명한다.

그 외 인간의 삶과 세계의 의미에 대한 사변 등 그가 청소년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해온 모든 생각들, 모든 연구들이 각종 수필에 담겨 『춘뢰(春雷)』로서 합쳐졌다!  2026년 봄에 어딘가에 게재될 예정.. 말그대로 봄에 내리치는 번개! 그리고 이후 로스트 테크놀로지 컨셉의 중세 SF 종교소설, <디 아크>도 집필이 끝나는 즉시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현실 고증을 위해 직접 이론들을 연구하며 그에 걸맞는 스토리를 정해 집필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아아! 중요한 것은 진리 그 자체가 아니라 진리의 표현 방식이기에..!
그래, 그가 하고싶었던 일은 하나의 시뮬라크르(Simulacre)를 만드는 일이었다..
한때 대학을 진학하여 학자로서 살아가겠다 다짐했지만 정신병으로 인해 오랜 세월 고시원과 폐쇄병동에 갖혀
결국에는 정신이 반쯤 붕괴해버린 그가 세계를 해석하는 방식, 그 모든 인생의 정수가 한 책에 담겨있는 것이다.

도저히 인터넷에 올릴 수 없었던 모든 이야기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스스로를 감옥에 가뒀던 그가 다시 땅을 밟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