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성형수술을 외화 획득 수단으로 산업화해 왔고, 그 과정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 활성화정책과가 주도해왔다. 성형수술뿐 아니라 건강보험 비급여 수술 전반이 산업 논리로 편입되면서, 일부 수술실은 동의 없는 수술과 무단행위가 반복되는 살인공장으로 변질되었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는 여전히 의료과실사고와 범죄적 수술행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유령대리수술과 무단장기적출은 모두 동의 없는 수술이며, 이는 명백한 신체훼손이다. 이러한 행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젊은 여성들은 불분명한 광고와 이미지에 의존해 공포의 수술대에 오른다. 이것이 가짜 성형강국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그 이면에는 수술대 위에서 생을 마감한 젊은 희생자들이 쌓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