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도 할줄모르고 독학자는 힘들어요
30만원짜리 노트북이라 렉 존나 걸려서 드럼은 걍 대충 임시로 넣음
놀랍게도 원곡은 이거임
나는 샘플링이라는 기법을 주로 쓰기 때문에
아무 멜로디나 가져다가 음높이 바꾸고 느리거나 빠르게 배속하고 거꾸로 뒤집고 맘에 드는 부분 자르고 자른 부분만 속도, 음높이 바꿔서 특정 부분에 화음으로 겹치고(이때 화성학 살짝 신경써야함) 소리 faded화해서 0~1초주기로 원하는 타이밍에 감쇄시키고 주파수자체를 국소적으로 확대하고 루프시켜서 어떤 이산적인 피아노멜로디를 연속적인 소리인 패드(pad)로 바꾸고 등등
갖가지 조작으로 새로운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 수 있음
그렇게 새로 만들어진 멜로디는 소리의 질감 자체만 원곡과 비슷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됨
난 이 분야가 정말 좋은데, 믹싱 기술이라던가 드럼 기술이 개쓰레기라서
게다가 독학인데다 이 분야 하는 전문가들이 죄다 프랑스 파리에, 20명 정도가 전부인데 몰려있어서
노무 힘들다 이기
그래서 음악 대외적으로는 안 하고 이렇게 가끔씩 스트레스 풀 겸 몇시간씩 만지고 놈
이제 또 몇개월간 처박아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