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너희는 미친 놈들이다, 그걸 깨닫는 것이 인생에서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다.
조선일보는 오늘 "김영수" 전 영남대 교수의 글을 실었다.


대략 다음 내용이다.
"보수화된 2030이 전면에 나서게 하려면, 장동혁의 국힘은 망해야 한다."
이 주장에 대한 반론은 한줄이면 된다.
■ "대학시절, 빨갱이 이론가 아저씨! (숨어다니는 이론가여서 구속된 적도 없다) 2030은 장동혁의 국힘을 지지합니다"■
이 빨갱이 아저씨는 왜 2030을 위해 국힘을 망해야 한다고 했을까?
그 자신, 주류언론만 보고 있고, 여론조사도 "갤럽"것만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미국 민주당 이론가들이 Emory 대학이나 Ipsos 여론조사 결과만 믿고 있다가,
트럼프가 힐러리를 이기자, 혼비백산했던 것과 비슷하다.
미국 민주당 이론가들은 그때 한번 당해 놓고도, 또다시 카말라 해리스 때도, 또
"똑같은 인지론적 착오"에 빠진다. 그래서 카말라 해리스가 신승할 것이라고 낙관하다가, 2024년에는 얼이 빠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역시 그들의 특징은, 기존에 읽고 보던, 미국의 주류언론만 봤고, 여론조사도 희한하게도 카말라 해리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만 믿었다는 데 있다.
굉장히 병신 같은 인지적 악습인데, 나같은 경우는 내가 선호하거나 지지하거나 좋아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쪽에 더 관심을 갖는, 다소 좀 특이한 인지적 성향이 있다. 이런 특성은 주변 친구들도 금방 간파해서, 평소에도 내게 '특이하다' 라면서 어떤 판단, 평가, 분석이 필요할 때는 여지없이 내게 물어온다. 편견, 선입관이 없어서 가장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면서. 아주 귀찮아 죽을 지경이다. 심지어 옷 입는 것도 물어온다. 편견이 없어서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슈퍼마켓에서 동영샹을 보내오기도 한다. 어떤 걸 사는 게 좋냐고. 이 미친 놈들아, 인공지능한테 물어봐~~ 요즘은 이렇게 대답하고 말지만, 해튼...
2. 김영수 전 영남대 교수는, 80년대 초반, 공산주의 운동권 이론가로서 소위 중요한 짜리시 문건을 작성한 주요 인물이었다. 당시에 잘 알려진 편인 강철서신을 썼던 김영환이 보다 투쟁적이었다면 김영수는 숨어서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해서, 누가 그런 글을 썼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동구권/공산주의 붕괴를 보고나서야 전향을 했다
그러다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금융위기를 보고, 다시 또 중립으로 돌아선 후,
중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자 다시 "역전향"을 한다.
즉, 다시 사회주의자로 돌아간다. (사민주의자에 가까움)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5060 지식층 95%의 실태다.
그러니, 조중동이 저런 식의 관점을 보이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즉, 지금 조중동이 저런 식의 시각을 보이는 건,
과거 빨갱이 => 소련/동구권 붕괴 => 전향 => 2008 글로벌 금융위기/중국 급부상 => 역전향 => 사민주의자에서 공산주의자로 전환중 => 미국 재부상 => 다시 사민주의로 회귀
와 같은 방황 때문이다.
위 변화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사람들은 그냥 "기회주의자"다.
평생을 견지할 세계관, 이념조차 확립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념/세계관을 확립하려면 상당히 지적으로 발달해 있어야 한다. (맹신이 아니라면)
그런데 한국 교육 입시 제도상, 그런 뛰어난 두뇌는 발탁, 천거될 수가 없다.
한국에서는 장기 기억력이 뛰어나고 암기력이 발군인 사람이 천재로 행세할 수 있는, 또 그렇게 인정받는, 대단히 전근대적인 지적 풍토가 아직도 확고하다.
그러다보니, 내가 수 천번 주장했듯, 슈퍼 꼴통들이 지성인 행세를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이런 성향은 인문사회계열에서 주로 그렇고, 자연과학, 공학 분야에서는 그런 헛똑똑이들이 발탁, 천거되지는 않았다.
이유는 물론 수학/과학을 중시하기 때문인데, 프랑스는 수과학 계통에게도 인문사회과학을 강조하기 때문에 보다 더 철학적인 과학자들이 양산되는 성향이 있음. 하지만 그 결과, 요즘 보듯, 프랑스는 완전히 수과학의 최일선에서 도태되다 시피했음. 수학으로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
3. 병신이 돼버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는, 급변한 미디어 지평을 확인해서, 유튜브나 SNS,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식의 현주소를 제대로 확인하라는 거다.
또한, 여론조사가 한국에서는 죄다 조작되다시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지로 여론조사 회사의 창립과정, 대표, 설립자금 등을 보면, 대부분 더불당 쪽이거나 심지어 리석기 등 경기동부연합 쪽이다. 즉, 간첩이 여론조사회사를 만들고 북한과 중국이 한국의 여론조사회사에 자금을 댄다. 이런 현실을 그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텐데,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그들은 부정선거론 대하듯, 음모론으로 치부한다.
근본적 원인은 그들의 젊은 시절, "공산주의" 때문이다. 이명박도, 오세훈도, 안철수도...전부가 다 공산주의/사회주의에 심취했던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감히 "보수주의(conservatism)"을 입에 올릴 수도 없다. 왜냐.
하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노숙자 만큼도 보수주의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
김영수는 보수주의에 관한 서구 발원지의 저서를 읽은 게 거의 없다. 오로지 공산주의 번역서와 모택동 저서, 등 동양이 소화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론서만 읽었다.
서구 지성사에서 필독서로 여기는 것들은 요약판만 대부분 훑었을 뿐이다.
4. 405060이 또 역재전향 할 수는 있다. 하지만 평생 그랬던 것처럼 눈치보다가 풍향을 재다가 또 창녀처럼 바람 부는 쪽으로 누울 것이다.
때문에 기대할 게 전혀 없다. 전향시키려고도 하면 안 된다. 설득하고 납득시켜서 현실로 돌아오게 한다는 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판타지다.
현실에서는 그냥 패배시키는 수밖에 없다. 일도휘지, 재기하지 못하도록 아예 제거하는 수밖에 없음.
그래서, 조중동을 아예 거부하는 운동처럼 효과적인 운동도 없다고 하는 것.
그런데 미국의 트럼프처럼, 그런 운동은 정치 지도자가 앞장서서 해야 한다.
하지만....정말 수 백번, 수 천번, 얘기했듯, 그걸 하는 정치 지도자가 전무하다.
아마도, 주류언론에 겁을 먹고 있어서거나, 아니면 이미 같이 어울리는 사이여서거나, 정치 지도급 인사가 병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주류언론을 꾸짖는 사람이 전무하다.
그럼 이길 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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