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의 목소리를 보호해야 한다. 훈련 방식과 의례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즉, 군인들이 소리를 크게 내고 질러야 할 때와 말아야 할 때를 적절히 구분하여 목소리가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 줘야 하는 것이다.

목소리 큰 걸 군기의 상징으로 여기는 풍조를 버려야 하고 그냥 어느 정도의 절도 있는 목소리만 내면 되게 훈련 방식과 각종 의례 방식을 새로 규정하여 실시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쟁, 전투 상황에서 큰 목소리도 수시로 필요하니 효율적인 발성법과 정확한 발음에 관한 교육을 며칠에 한 번 씩 10분이나 30분 정도 시간을 내어 교육하면 될 것이다. 그 게 낫다.

전쟁이란 건 바로 오늘 밤, 내일 밤에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그러면 훈련병들도 즉시 실전에 투입되어야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솔까 지금까지의 훈련 방식을 보면 훈련병들이 소리 지르다가 목이 쉬고 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상태가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된 다음에도 상당히 오랫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면 정작 바로 오늘 밤 일어날 수도 있는 실전의 엄청나게 시끄러운 상황에서 해당 병사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해 필요한 전달 사항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며 이는 전투의 승패와도 연결될 수 있으니 군인이, 군대가 챙겨야 할 실질에 크게 위배되는 일이다.

즉, 군인의 목소리는 전투시의 무기요 자산이고 군인의 목소리를 보호하는 일은 전투의 승패와도 연결되는 일이니 이제부터 보호 규정을 만들어서 시행해야 하는 것이며 그 게 상식에도 부합한다.

그리고 이는 음악 관련 직종 등에 종사하다가 군대에 가는 국민들의 권리와 편의와 제대 후 생계를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다. 노래 부르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군대 훈련소에서 목소리가 상해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예방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목소리 큰 걸 군기로 여기는 풍조는 버려야 한다. 크지 않더라도 절도 있는 목소리면 충분하고 큰 목소리는 소수의 의례, 의전 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만 내면 된다는 풍조로 가야 하고 그 게 실질에 부합한다.

실질을 숭상하는 대한민국 군대와 국민이 되어야 한다.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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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격 훈련에서 일명 <연구 사격>이라는 걸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한다.

훈련병 또는 자대 배치된 병사들의 사격 훈련을 기존의 방식 대로 여러 회차 계속 하되 한두 번 씩은 사격 군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실탄을 50발 내지 100발을 한꺼번에 주고 연구하듯이 각 거리의 표적들을 쏴 보게끔 하는 게 바로 <연구 사격>인데 사격 결과에 대한 아무런 얼차레, 뺑뺑이가 없어야 하는 것이다.

이 걸 한 두 번 실시하면 병사들의 사격 실력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병사들이 사격 결과에 대한 얼차레, 뺑뺑이에 대한 부담과 걱정 없이 자유롭게 연구하는 마음으로 다량의 실탄을 사격해 보는 건 실탄 낭비가 아니라 사격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다.

뭐든지 연구하는 과정이 포함되면 실력이 나아지는 게 상식인데 지금까지의 군대내 사격 훈련을 보면 그런 과정이란 게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혀 없었던 게 사실이니 이제라도 <연구 사격>이라는 걸 도입해서 시도해 보면 좋을 것이라 보는 것이다.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