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에서 만났던 상사가 같이 일하자고해서  시설관리직에 재취업했거든

직급은 대리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주간근로자로 영입됬어.

근데 시설인수인계를 최주임이라는 나보다 낮은 직급자한테 받게 하더라고.

(3개월이나 됬는데 그동안 뭐했는지 내가 뭔가 물어보면 제대로된 시설물 안내도 못함.)

이전 김대리라는 선임자는 얼굴도 못보고, 그냥 사회생활 못했다면서 내보내고

내가 그 자리 앉긴했는데 많이 꺼림직하긴했어.

지금 3달째거든 팀장도 이제 내가 최주임이란 사람 별루 안 내켜 하는거 알어 근데

무슨일 생기면 그사람이랑 같이하게 하거나 배우게 하는데 

최주임이란 사람이 경력은 6개월 넘어서 이제 9개월차고.

솔직히 이쪽 경력은 내가 더 길거든,  요즘 들어 아무리 생각해도

최주임이 경력이 짧으니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으로 그냥 올리기는 뭐하고

나를 미리 밑밥깔아서  밑장빼기 한다음에 올리려는 수순 같은데

형들 생각은 어때???

참고로 나 이전 사람이 나 찾아줬다는 기쁨에 열심히 해보려고 왔긴 했거든

근데  건물 1층 자동문 고장났을 때 원래는 소방경보랑 연동되서  정전 중에도  자동으로 열리게 세팅된건데

그게 문제 생기면서  일반 자동으로 교체했어.  그때 부터 솔직히 좆같긴했거든 책임은 내가 지는데 결정은 팀장이 하니깐 말이야.

근데 나중에 내 불만을 어디서 들은건지 몰라도  이번에 소방지적사항 나온거는 급한 것도  아닌데 자재 잘 사주네 시발ㅋㅋㅋㅋ

거기다 최근에 박주임이라는 야간근로자가 야밤에 민원 대응 그지 같이 하는 바람에 입주자가 다이렉트로 소방서에 신고해서

방재실에서 경보시에 알람잡는 설명서 보고 지적 받았어.  근데도 팀장은 시설주임들 감싸주더라.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대로 관두고 나가면 지난 잘못 다 내책임으로 만들고 사람 병신만들것 같은데.

하~아~ 화나서  몇 달 몇 일 째 요즘 잠도 안온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게 이런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