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순혁은 요즘 자유와 혁신당, 황교안, 박주현 변호사, 전한길 등을 극딜하고 있다. 박순혁 자신은 장동혁 지지, 장동혁-김민수 체제의 국힘을 지지하는 것 같다.

 

다음은 그런 방송의 일부.

 

 

 

 

 

2.  황교안은 장동혁을 조금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인 듯 하다.

 

첫째, 장동혁 체제는 부정선거를 적극적으로 바로 잡으려 하지 않는다.

둘째, 계엄을 사과했다, 더불당의 반헌법적 반법치적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 위기의식보다 반성하는 데에 더 신경씀으로써, 여태까지 한없이 패배해 온 병신보수의 전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동혁을 적극 지지하는 박순혁은, 황교안을 극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음.

 

여기까지는 뭐 좋다. 노선 투쟁은 활발할수록 좋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긴다. 미국의 길고 긴 primary 에서 최종 승리한 후보가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게 되는 건, 바로 그런 내부의 노선투쟁 때문이다. 그걸 버티는 것만으로도 토론대비는 저절로 되고, 비전까지 생긴다. 없던 비전까지 생긴다는 얘기.

 

 

3.  하지만 박순혁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은, 시청자(구독자)의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음.

 





 

 

수학 1타 강사가, "이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 한단 말이다. 알았니? 다른 방법은 안 돼. 시간 낭비야. 그럴 시간 없어! 반드시 외워!!" 

 

십수생들: "(일제히, 아무 생각없이 외친다) 네네네!! 넵!!"

 

 

위 코멘트를 보면, 박순혁이 일방적으로 황교안을 마구 까면, 곧바로 

 

"황교안 나쁜 새끼!!!"

 

라고 일제히 합창한다.

 

가공할 들쥐들이다. 정말, 가공할 무뇌 들쥐 레밍스 노비근성이다. 

 

 

 

4. 박순혁은 위 방송은 아니지만, 위 방송을 따온 원방송에서 이렇게 말한다.

 

"황교안은 인격도 안 돼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됐을 때 허리가 아파서 크게 고생했는데, 의자 하나 넣어주지 않았다. (나쁜 놈이다, 자기 출세에만 눈이 먼 놈이 바로 황교안이다)"  [똑같지는 않고, 취지는 분명히 이런 내용]

 

이걸 듣고, 구독자들은 저런 코멘트를 줄줄이 달았다. 정말 수십명이 황교안을 새롭게 알았다, 그런 놈이었구나, 하면서 동조한다. 

 

 

나는, 박순혁이 정말 이상하다. 아니, 저런 걸 하는 한국인들이 정말 이상하다.

 

보통은, 저럴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제대로 된 방송:

 

(업그레이드된 박순혁, 국제화 선진화된 박순혁)

"황교안은 대통령 권한 대행 때, 박근혜가 고생하는데, 의자 하나 안 넣어줬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청난 압력을 뿌리치고,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했습니다. 그런 내가 의자를 안 넣어 줬게습니까? (그런 내용을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라고 해명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 업그레이드된 박순혁은 자기 의견을 말한 직후에 황교안의 반박/해명도 소개하고 있다. 구독자/시청자가 스스로 판단하게끔 유도하되, 그래도 자기 주장(황교안 개새끼)을 계속한다.

 

미국의 지식층(혹은 대졸자)과 한국 지식층(대졸자)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거다. (단, 요즘 20대는 좀 다름. 좀더 미국 지식층과 유사함. 그래서 그런지 좀더 보수화, 자유화 돼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미국의 지식층은 반드시 반대되는 견해, 반박, 해명을 소개한다. 자기 주장 뒤에 혹은 자기 주장 전에 먼저 하든, 반드시 해명/반박을 소개한다. 

 

방송도 그렇다. CNN을 보건, Fox News를 보건, 유심히 보면, CNN은 폭스 뉴스의 주장을 많이 소개하고, 폭스뉴스는 CNN이나, MSNBC 주장(clip)을 정말 많이 소개한 후, 그걸 비판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유튜브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견해를 정말 많이 소개하고, 나중에 비판한다.

 

내가 저번에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정치 평론 유튜버 DeVory 의 방송을 보자. 아예 전부 CNN, MSNBC, NYT, 워싱턴포스트 등 상대방의 주장/견해를 먼저 소개한 후, 자기가 비판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음. 

 

한국 방송을 보자. 그냥 일방적으로 한쪽 얘기만 주로 한다. 

 

박순혁은 이런 뜻에서, 반공주의자일뿐,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다. 박순혁이 정치를 한다고 하면 그에게 기대할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황교안이나 박주현은 내부총질보다는 더불당쪽을 극딜하고 공격하는 데 신명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박순혁처럼, 내부총질하지 않는다. 

 

박순혁은 특이한 한동훈이다. 가발 쓰지 않는 한동훈이다. 자기는 자신을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그러지 않아도 병신들을 더욱더 병신으로 이끄는 병신이다. 

 

박순혁이 딱 한가지만 바꿔도, 병신들이 병신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간단하다. 자기 방송에서 "황교안을 비판했다면, 황교안의 해명/반박을 반드시 소개해야 하고", 

박주현을 비판했다면, 그 내용에 대한 박주현의 반박/견해/해명을 반드시 동시에 소개해야 한다는 거다.

 

그렇게 하면 병신 같은 시청자들도 금방, 아! 양쪽 얘기를 전부 듣고, 신중하게 팩트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함부로 선입관을,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되겠구나...하고 금방 깨닫게 된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이 지겨운, 광우병 소동, 천안함 뻥, 김현희는 안기부 요원 뻥, 판문점 땅굴은 일제시대 탄광, 6.25는 북침....이런 병신 새끼들이 줄어들 것이다. 

 

제발 좀 병신새끼들 좀 줄였으면 한다. 한국에 갈 때마다 병신들이 우굴우굴해서 다닐 수가 없다. 

 

음식은 죄다 설탕 범벅이지, 사람은 병신 새끼들이지....다니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5.  오랫만에 뉴욕타임즈 기사 좀 보자.

 

https://www.nytimes.com/2026/01/31/world/europe/eu-trump-greenland-europe.html?smid=nytcore-android-share

 

 

 


 

 


 

 

 

트럼프에게 충격받은 유럽의 정상들이 급히 독일에 모여서 회의를 했다. 

미국이 유럽을 전처럼 챙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비상이 걸린 것. 

 

 

뉴욕타임즈는 세 명의 정상이 한 얘기를 소개한다. 

 

여기 내가 그걸 요약할 테니, 

 

어느 나라 수상이 어느 얘기를 했는지 한번 맞춰 보라. 

만약 이걸 다 맞추면, 그래도 보통은 넘는 국제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보면 된다. 

 

3개다 틀리면 꼴통이다. 그냥 주식투자나 해라. 

 

 

A 발언: "트럼프에게 강하게 맞받아쳐야 우리 유럽이 존경받을 수 있을 겁니다"

 

B 발언: "트럼프와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해야 합니다."

 

C 발언: "유럽은 너무 많은 규제 때문에 기업활력이 떨어졌습니다. 규제를 혁파, 기업정신을 북돋워, 성장률을 높여야 합니다"

 

 

위 3개의 발언을 한 사람은, 

 

독일 수상 멸치(Merz), 프랑스 대통령 마카롱, 이태리 총리 메로나. 

 

정답은, 아래 원물 짤 다음에 있다.

 

 


 

 

A 발언: "강하게 맞받아 치자" ==> 프랑스 마카롱.

 

B 발언: "트럼프와 소통을" ==> 이태리 메로나

 

C 발언: "규제혁파로 기업을 살리고 성장률 높여서 유럽이 relevant 하게!!" ==> 독일 수상 멸치 (영구표 멸치)

 

 

어떤가?

 

그 짧은 발언에서도 각 나라의 특성이 드러난다.

 

사실, 유럽이 저렇게 된 건, 사민주의 성향 때문이다. 

사민주의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걸, 가장 구구절절이 느끼고 있는 건, 독일 수상이다. 역시 독일인 답게 냉철하다. 

 

유럽의 문제는 너무 많은 규제와 복지와 성장 동력을 스스로 죽였다는 데 있다.

그래서 미국에게 완전히 무시 당하고 있고, 이제는 스스로를 방어할 힘도 없다는 살벌한 현실에 느닷없이 노출된 것. 

 

그 대안을 독일 수상은 꿰뚫고 있는데, 프랑스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고 (원래 프랑스는 드골과 미국 아니었으면 공산국가가 될 운명이었음. 한국처럼 국민 대부분이 공산주의를 선호함)

 

이태리 수상은 여성답게 대화와 소통을 중시한다. 

 

 

 

 

6. 한국의 문제도 유럽의 문제와 똑같다. 

지금같이 가면 대책이 없다. 

 

성장하지 못하면 분배도 없다. 

지금은 공멸적인 분배와 사민주의에 다들 너무 깊이 빠져있다. 

 

세계 최고 상속세율, 너무 높은 법인세 실효세율, 양도세율을 무려 84%까지 때려 박겠다는 구상, 종부세를 3,000% 올리는가 하면, 재산세도 300% 올릴 태세다. 거기에 보유세까지 또 내라고 할 태세다.

 

베네수엘라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이 몇 가지 수만 쓰면 한국을 알거지로 만들어, 중국 쪽에 던져 버리고 전부 빼내자는, 미국 일부의 주장이 힘을 얻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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