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길을 걷구 잇는대 편이점 문앞애 폐지 담아노은 종이박스애 불이 난 것임 너무 활활 타서 이건 백퍼 건물 다 타갯다 십엇음 근대 편이점 사장인지 알바인지 편이점 자캣을 입은 아줌마가 불을 보면서 구냥 아이구 이걸 어째? 어떡하면 조아? 이러면서 서잇는 것임 저는 침착하개 아줌마한태 소화기 어딧어요? 라구 물으니 아주머니는 응? 응? 응? 이러기만 하는 것임 그때 한 아조띠가 바로엽 새탁소애서 양동이애 물을 받아와서 박스애 부엇음 불은 금방 사그라들엇구 저는 바닥애 흩어진 잔불을 발로 밟아서 껏음 하얀 운동화엿는대 조금 그을렷음 화재를 완조니 진압한 아조띠랑 저는 당욘한 일을 햇다는 듯이 완조니 쿨하개 떠낫음 그런대 고맙다는 말은 끗내 듯지 못햇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