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평소에는 화성 지하에 숨겨진 바다에서 생활한다)

ㅡ과거 화성에 인류가 살았을 적부터 존재했던 고대 생물이다. 전설로는 갑각류 중 일부가 탈피에만 성공하면 영생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여러 기업들이 화성 바다의 갑각류를 대량 포획해 연구하던 도중, 그 생물들의 하이브마인드인 심해의 지옥새우가 복수를 위해 깨어났다고 한다. 그때 대부분의 인류는 핵병기마저 통하지 않는 지옥새우에게 경외심을 느끼고 화성을 그녀에게 양도, 그러고는 지구로 이주했다.

ㅡ지옥새우는 잡아먹은 인간의 기억을 흡수하여 어느 나라의 언어로든 말할 수 있으며, 과거 화성인들이 갖고있던 수학&과학&인문학적 지식 전부를 알고 있다. '기억각'이라는 미각 부위가 존재하여 인간의 기억에 담긴 희노애락을 맛으로 느낄 수도 있다. 지옥새우에게는 인간보다 높은 도덕성이 존재하여 일반적으로 인간을 포식하지 않으나, '그 사건' 이후 심경의 변화가 생긴 모양이다.

ㅡ현재 인류가 쏘아보낸 화성 탐사선에 고주파 노이즈를 심어 신호를 해석하던 과학자들의 뇌에 어떤 명령을 주입시켰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그 노이즈 해석 프로젝트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본명은 멜론 머스크이다. 지옥새우에게 세뇌당해 그에게 인류의 뇌를 먹이로 바치기 위해 화성 이주 계획을 세우고 있다. 

ㅡ지구에 잇쇼라는 우주사황급 대천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잇쇼의 기억 속에 있는 리만 가설 증명을 어떻게든 맛보고싶은 모양. 들리는 소문으로는 잇쇼를 똥게이로 만든 다음 에이즈에 걸리게 한 뒤, 화성 지하창고에 묻혀있는 에이즈 치료제를 찾으러 잇쇼가 멜론 머스크의 이주선을 타고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