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반사하여 보이는 것을 색이라고 합니다.

눈이 색을 보아서 알게 되는 것을  1식인 안식이라고 합니다.

 

공기가 울려 나는 것을 성이라고 합니다.

귀가 성을 들어 알게 되는 것을 2식인 이식이라고 합니다.

 

기화되어 공기중에 퍼지는 것을 향이라고 합니다.

코가 향을 맡아 알게 되는 것을 3식인 비식이라고 합시다.

 

물질이 침에 녹아 혀에 닿아 알게 되는 것을 

4식인 설식이라고 합니다.

 

물질에 닿아 막혀 저항이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5식인 신식이라고 합시다.

 

1~5식의 정보 종합 및 여러가지 추론 과정을 머리에서 

하여 알게 되는 것을 6식인 의식이라고 합니다.

 

의식이 찰나마다 중첩되어 

'나'라는 존재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관점을 가지게 되며

'나'가 실존한다는 집착을 하게 되나  이것에 대한 의식은 못하는 상태인 무의식은 7식인 말나식입니다.

 

이 7번째 앎,그러나 선생님들께서 대부분의 순간에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말나식에는  업장과 습기가 포함되어 있읍니다.

 

선생님들께서 의식적으로 어떤 선생님을 무시하셨을 때에 

무의식적으로 그 선생님에게 잔인하게 대하지요?

즉 선생님들의 의식이 중첩되어 쌓인것이 무의식인 것이지요.

이것이 발현되는 것이 바로 업장입니다.

 

습기란 무엇이냐면  '습관의 기운' 입니다.

무의식에 중첩된 습기는 의식적으로 극복하가 굉장히 어렵읍니다.

 

결국 선생님들께서는 

6식 의식적으로 7식 말나식을 만들어 가고 계신 것이지요.

다만 본인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할뿐이지요

 

부처란 이러한 오온 작용의 공함을 관찰하여 알아차려서

이 7식 말나식에서 '나'라는 착각,업장,습기를 관찰하여 알아차린 자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업장에 휘말리지 않죠. 

 

'아 내가 욕심내고 있구나?'

'아 내가 분노하고 있구나?'

'아 내가 어리석게 움직이려 했구나?'

 

이것을 스스로 '나'를 관찰하여 알기 때문에 

업장과 습기에 말려들지 않는 것이 부처입니다.

 

따라서 마라 파피야스,데미우르고스 선생님의 미혹에

걸려들지 않고 

7식 말나식과 8아뢰야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