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을 대폭 늘이자는 건 빨갱이 심보 --- 의사들이 돈을 벌 수 있게 보장해 주는 게 맞다.

- 과정과 기제를 무시하면 결국 모든 게 무너진다.

-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은 지금이 바로 시장과 공익이 조화를 이룬 <현실 최적>이고 이미 세계 최고이다. 더 욕심내면 다 무너진다. 

- <현실 최적>을 추구해야지 이상(理想)에 집착하면 다 무너진다.

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많은 고급 인재들이 등록금도 많이 들고 기본 6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의대로 몰려 왔는가? 왜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들이 그런 경제적 시간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의대로 가는 걸 바라는가 ? 그 건 의사가 되는 것이 다른 직업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더 많이 안정적으로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해져야 한다. 그 정도 투자해도 그 이상의 결과가 크게 나오기 때문이고 그 게 바로 의료 분야에 양질의 인재가 유입되는 과정이고 기제다. (물론 인재들이 오로지 의대에만 몰리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고 골고루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야겠지만 그 건 이 글과는 별개로 다른 합리적인 정책으로 유도해야 할 일이다.)

돈이 안된다면 그 수 많은 인재들이 부모들이 의대에 몰리겠는가? "나는, 내 자식들은 돈이 안되더라도 오로지 국민 건강을 위하는 숭고한 의지로 비싼 등록금과 6년 이상의 긴 시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대에 지원하거나 하게끔 할 것이다" 라는 매우 숭고하고 착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람들, 독자들 중에 한 명이라도 있는가? 없을 것이다.

즉, 막상 본인들은 그런 매우 착한 마음으로 살지 않으면서, 어떤 손해도 보지 않으려 하면서, 자신의 결정과 노력에 대한 어떤 폄훼와 평가절하도 바라지 않으면서 남의 자식과 부모들에게는 그런 착한 마음으로 살아라고 강요하며 너희들(의대생들)의 노력과 결정이 폄훼되고 댓가가 절하되더라도 참아라며 강요하는 심보! 결국 타인의 시간과 노력과 능력과 재원을 갈취해서 소위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려는 빨갱이 심보가 바로 작금의 <의대 정원 과도하게 늘이기>의 본질인 것이다.

작금에 과도한 의대 정원 늘이기 정책을 입안하여 무도하게 강행한 무리들은 물론이고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마음 저 바닥에는 바로 이런 빨갱이 심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의료 분야도 공익이라는 관점에서도 바라봐야 하는 건 맞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상기한 의료 분야 인재 모집의 과정과 기제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그래야 하는 것이다.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도 없고 진료도 없게 되는데 무엇으로 국민 건강을 챙기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물론  사람이 살면서 어떤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거나 할 때 시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성공과 실패의 확률이란 것이 공존하기는 하지만 의료 분야는 일단 개인이 공부와 실습으로 시험을 통과하여 어느 정도의 적절한 수준에 오르는 경우 금전적 성공의 확률이 타 분야보다 크게 보장되는 시스템을 갖추어 주는 게 맞다고 본다. 

의료 분야는 양질의 인력 확보가 최우선이고 이는 사회 안전의 차원이기도 하므로 <사회적 특수 분야>로 인정하여 함부로 의대 정원을 늘이려는 짓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지난 수십여년 간 대한민국의 수 많은 고급 인재들이 의대에 진학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과 환경이 사실상 세계 최고 수준이 된 것은 바로 이렇게 의료 분야가 <사회적 특수 분야>라는 암묵적 전제이자 사실상의 인재 유인 시스템이 지난 수십여년 간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그런 암묵적 전제와 시스템을 무시하고 유한한 임기의 일부 공무원들이 작당하여 무도하게 밀어붙인 만행이자 빨갱이 정책인 게 바로 작금의 의대 정원 늘이기인 것이다.

참고로 이 번에 의대 정원 대폭 늘이기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의대에 지원한 신입생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는 대부분 2024년 이전의 의료업계의 수익 상태와 이미지에 근거하여 결정하여 입학한 것이라고 보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경제 논리를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본다. 

앞으로 의사 수가 계속 늘어나서(무도한 공무원들이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 의대 정원 늘이기는 몇 년 내로 또 벌어질 것이다) 수입이 점점 줄어드는 <빅 데이터>가 쌓여 가는 상황이 오게 되면 의대에 지원하려는 양질의 인재들 내지 평범한 인재들 모두 점점 줄어들게 되리라고 본다. 양질의 인재든 평범한 인재든 비싼 등록금에 6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큰 돈이 되지 않는다면 누가 의대에 지원하겠는가 말이다. 그냥 일반 4년제 대학 졸업해서 적당히 취직하고 말지.

결론: 작금의 과도한 의대 정원 늘이기는 빨갱이, 공산주의 정책이다. 공산 체제하에서나 벌어질 일이다.

(2025-10-03)